작가명 : 일송
작품명 : 종결자
출판사 : 파피루스
일단 3권까지 읽어봐서 무엇을 종결시킬건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일단 제목답게 어떠한 것을 종결시킬겠지요? 그것이 조기종결이던 아니던.
종결자...일단 읽어보면서 느낀거라곤 막말로 다른 양산판타지와 별반 다를 것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이군요.
주인공은 그렇다치더라도(적어도 주인공은 오랜시간동 약을 복용했으니 약기운에 강했졌던 어쨌던 이해라도가나)드워프 이반님일 경우에는 침술몇방 약 좀 마시고나서 호랑이기운이 샘솟덧군요. 마약중에 이런 마약류가 있었는데 뭐였죠? ㅎㅎ
일단 느낀거라곤 주인공의 목표가 도대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최고의 요리사인지 아니면 마법사의 길인지 왕국의 부흥이라는지... 뭔가를 하나 잡고 그 자신이 나아가면 될 것을 이상하게 주변인물에게 휘둘리더군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으신 중년주인공께서 말이죠.
일단 황당한건 보약과 침술좀 썼다가 남들 몇십년 고생해서 검술연마하고 몸단련하는 것을 주인공의 두 부하는 어이가 없을 정도로 육체개조 당하더군요. 보약과 침술... 앞으로 저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도대체 다른 양산판타지에서 주인공 주변인물이 주인공에 의해서 영약,기연,등등을 얻어 강해지는 것과 도대체 뭔 차이가 있는건지... 이 정도라 강해지면 그건 이면 이미 보약수준이아니라 불로불사의 비약이라도 믿을 판입니다.(보약안에 여러 약초를 집어넣는것은 감안하더라도 그것도 정도가 있지... 어떠한 것이든 과하면 독이되는데...이건 거의 마약수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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