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표지.
작품의 표지에는 불꽃처럼 일렁거리는 놈이 그려져 있고. 마법사라는 쥔공은 검을 들고 있다.
그 이유는 선무천우 작품에서는 꼭 나오는 기연으로 얻은 무공과.
수련장 돌파.
1.
주인공은 무기력자란다.
..
무기력자가 왜 게임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작가서문은 읽고 본다.
2.
시?
작가가 시인이라도 되고 싶은 모양이다.
무슨 시가..
3
일단 마법사 문제부터 하겠다.
게임에서 마법사가 그렇게 극악하단다.
그럼 게임 밸런스 문제로 이어지지 않을까?
그리고 마법사를 과연 게임회사에서 그렇게 되게 만들까?
더스크 하울러도 개연성이 약간 부족해 보였지만.
한 개 밖에 없으니까 뭐 막장 운영이.. 이러면서 봤는데
이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판타지도 아니고 게임에서까지 마나를 느껴야 해서 거의 마법사는 없다?
그리고 3서클까지는 그냥 배울 수 있고.
도대체 뭔 소리인지 ㅡㅡ 필력도 안 좋고.
4
주인공은 그 다음 도서관 청소를 하다가 불꽃의 마신을 만나게 한다.
마신이다! 마신!
마신이 동네 똥개도 아니고 마탑 책 안에 봉인 되어 있다.
마신은 처음에 봉인 헤재를 할려고 하다가 갑자기 그의 말투가 마음에 들어 계약 하자고 한다.
마신이다!
그 이후로. 마신은 그에게 수많은 조언을 해주는데
마신이라면 수많은 시간을 견뎌온 신!이 아닌가.
그런데.. 말하는 투가 영락없이 어린 얘다.
5
도서관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기연이란 기연은 모조리 흡수.
그리고 왜 청소해준 보상으로 그런 희귀한 아이템을 주는 건데!!
6
갑자기 검을 들고 싶어!
수련장 직행!
수련을 끝내고 보니 수련장 마스터 왈.
'넌 전투마법사가 될 수 있어'
7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들어간데가 마법사의 무덤.
골드드래곤이 만든데;
주인공은 당연스럽게 통과.
거기서 또하나의 기연.
8
당연스럽게 선무천우 작에 나오는 것처럼 영웅 업데이트.
쥔공은 영웅.
분명 영웅들이 탄생하게 되면 모든 사람한테 알려진다고 한 것 같은데.
쥔공만 안 알려짐.
그 후로 책 덮음.
200쪽 읽는 데 걸린시간 45분
그냥 900원 아까울 뿐.
역시 환상은 환상이다.
그리고 선무천우 작가님한테 말하는데.
무협을 쓰고 싶으면 무협을 쓰시던지 그렇게 게임상에 무공 설정만 좌르륵 늘어놓지 말고.
시를 쓰고 싶으면 시집을 쓰세요.
시라고 볼 수 없는 시를 책에 포함시키는 것은 단순한 분량 떼우기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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