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출판사 :
비난이나 비평이 아닙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적습니다.
용노사의 장점과 동시에 단점인데,,, 문장에 발전이 없습니다.
첫 작품 마검패검과 비교하여 현재 진행형인 군림천하에 스토리말고 작가 본인의 문장, 문체의 발전이 있나요?
고룡 무협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듯한, 그러한 스타일, 문체에서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스토리, 조연, 개연성, 주인공 및 우호적 조연들의 적정한 무공증진 등 다 좋고, 무려 24권을 끌어올만큼의 필력도 충분히 인정하지만 20년 전의 문장만큼은 도무지 발전이 없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글 쓰신지가 20년이 아니라 대충보아도 거의 25년인가요?
그만하면 무협이 아니라 순수문학이라도 대가가 되었을 시간인데...
좋게 보면 고전 무협의 향기가 나고 부정적으로 보면 80년대 음악을 아무 생각없이 싱글 음원으로 발표한다는 느낌이랄까.
생각해보면, 용노사가 스타일을 안바꾸는 것일까 못바꾸는 것일까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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