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천봉
작품명 : 무적도
출판사 : 파피루스
한번에 몰아서 본건아니지만 감상을 올리지 않았기에 한번에 올립니다
큰 내용은 책선전문구에도 있듯이 여친과의 허락을위해 영웅이 되고자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은 북부군단에서 생활하며 인맥도 쌓고 무공도 높아지게되고 기타등등 일로 강해집니다. 책에서 시작에대한 언급이 없는 두 남녀의 사랑은 이해가 안가지만 절절하고 눈빛만으로도 대화가 됩니다. 여기에 어마한 강자들이 등장하며 신분에 대한 비밀도 나옵니다. 자그만치 세명이나....;;
원래 2명이었으나 6권에서 3명으로 밝혀집니다. 또 주인공보다 더 눈이가는 조연들도 많고... 대체적으로 갠찮다~ 를 말할수 있는 작품이나 다른 무협처럼 초심을 잃기쉬운 주제라 걱정이 앞서기에 완벽히 좋다고 할수가 없습니다
보통 무협들은 처음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시작하나 나중엔 대의,동료애에 사랑이 묻혀버립니다. 또 그 여자는 날위해 강해져줘 해놓고 대의를 위해 난 버려놔도 좋아 ~ 를 외치다 막판에 영웅에게 딸려오는 세컨드를 용인하는 대범(?)함을 보여 영웅을 딴여자와 공유하는 착한(?)맘씨를 보여 줍니다
여자 입장에서 봐서인지 몰라도 이런 책이 싫습니다. 자기여자를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참아내며 죽을듯이 노력해놓고 다른일에 흔들려 정작 자기 목표를 소홀이 하는 주인공이 이해되지않습니다. 무적도임을 감추는 주인공의 맘을 이해할수 없고 슬슬 나타나는 세컨후보들이 보이는데 무적도에서는 다른 무협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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