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민수
작품명 : 작혹협객사
출판사 :
비평이란걸 처음 해봅니다.(비평이라기보다 그냥 느낀점이랄까)
글은 참 좋습니다. 살인자를 죽이는 살인자...미드 덱스터를 연상시키는 스토리입니다.
내용도 좋고 흐름도 좋습니다.
단지, 주인공의 말투가 글을 읽기 힘들게 만듭니다. 주인공은 모든 사람들에게 ~했소. 체를 사용합니다. 직급도 상관없습니다. 그것도 15세정도 꼬마가 왜 저런 말투를 사용할까요?
주인공 한겸은 정검문이란 거대조직에 갓 입사한 사원입니다. 아니 아직 정식발령도 내려오지않은 수습입니다. 뭐 군사부라는 조금 끗발있는 부서라고는 하지만, 15살 꼬마에 그것도 수습이 과장, 부장, 팀장가릴것없이 이랬소, 저랬소~합니다. 과연 정상적인 조직일까요?
주인공은 뭐든 다 용서~~!! 라고는 하지만, 목에 걸린 가시처럼 글이 술술 넘어가지않습니다.
음, 정검문이 군대처럼 다른부대면 이병한테도 반말 못해요~! 라는 설정이면.. 그렇구나 수긍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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