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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호를 읽고...

작성자
Lv.1 으깨진감자
작성
12.07.29 07:10
조회
3,718

작가명 : 장연훈

작품명 : 절대강호

출판사 : 청어람

예 접니다 일단 작가분이름안적은것은 그때 기억이안나서:::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았습니다 사실 다보지는 않고 얼렁뚱땅넘기면서(솔직히 댓글이 너무길어요) 아 닉네임은 기억이안나는대 댓글로 하신말 저는 님말이 와닿지않네요 라고 했던가 어째든 보고 빵터졌습니다 (유머감각이 짱이예요^^)

이제 잡설은 여기까지하고요 일단 제가 왜 재미없다고 한이유가 이권에서인가 주인공이 사파세력에 들어가 누구를 죽이는건대 그게 대공자의 딸이였고 그것을안 대공녀가 주인공을 이용하죠 사실제가여기서 느낀것은요 대공녀가 딸을 들먹이면서 협박을합니다 여기서 저는 왜 적호를 사랑하는 대공녀가 왜 적호에게 소중한 딸의 목숨을 두고협박했는가? 서로 상처만 주면서까지 왜 그럴수 밖에 없었나? 사실대로 자기마음을 말해서 부탁하는것도 좋았을꺼 같은대 왜 하필 그럴수밖에 없었나 라는게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아니 딸의 생명이 얼마안남았는대 정의롭지않던 무슨상관임 아버지라면 무슨일을 해서라도 돈을 구해딸을 살리는게 우선아닌가요?

세번째이유는 주인공이 누구밑에서 일하는것을 별로 안좋아해서요 제취향안맞으니깐요 이상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쓰나보니 뜰리게 많습니다 이해좀해주세요


Comment ' 1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9 09:40
    No. 1

    첫번째 이유는 삼공녀의 성격때문입니다. 사랑보다 야망을 더 우선순위로 두기 때문에 벌어지는 간극이죠. 나중에 적호가 삼공녀에게 모든 걸 포기하면 함께 할 수 있다는 식의 여지를 두지만 삼공녀는 끝끝내 야망을 놓지 못하죠. 책을 좀 더 읽었다면 좋았을텐데요.

    두번째 이유 역시 책을 읽다보면 나옵니다. 적호가 왜 정의로운 일을 해서 그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딸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게 적호입니다.

    세번째 이유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취향차이는 어쩔 수 없죠.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신다면 다시 보셨으면 하는 작품이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2.07.29 10:01
    No. 2

    아버지가 딸을 살리기 위해서는 담을 뛰어넘어도
    그 자체로 명분이 성립이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의로운 일을 한다고 무림맹에서 살수짓하는 게
    납득이 전혀 가질 않죠.
    일반인 기준에선 무림의 두 거대단체 모두 나쁜놈인 건
    똑같습니다.
    차라리 도둑질이 살인보다 낫다는 아주 간단한
    논리를 작가분은 거부하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7.29 10:11
    No. 3

    대공녀? 삼공녀 아닌가...

    여하튼 삼공녀가 적호를 좋아하긴 하지만 삼공녀는 권력에 미쳐가지고 적호를 이용하려 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여루별
    작성일
    12.07.29 10:35
    No. 4

    저는 재미있게봣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07.29 10:36
    No. 5

    그냥 대공자가 자기 아들 죽이려는 것부터가 말도 안되지 않나요? 그 시절에 무슨 유전자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들인지 아닌지 알게뭔지..차라리 거기 있는 아들 죽이려고 일벌이는 것보다 사생아가 있다는 말 들은 사람을 죽이는게 훨씬 편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07.29 15:45
    No. 6

    두번째까지야 그럴려니 해도 마지막 사족은 괜히 쓰신듯. 내 취향이 아니에요라니 ㅎㅎ 징징글로 밖에 안보이네요. 비평란에 올라올 글이 아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2.07.29 16:29
    No. 7

    굳이 비평이냐고 따지자면 아닌 쪽에 가까운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7.29 16:40
    No. 8

    비평란에 부정적 감상도 된다고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있는건가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김재희
    작성일
    12.07.29 16:56
    No. 9

    동남타워님께서 쓰신 글을 보면 대체로 케릭터들이 마음에 안들어 재미없다고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공지에 써있는 항목중 하나인

    이런, 이런 점 때문에 재미가 없다, 개연성이 없다’ 정도의 선은 비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는 문장을 보면 비평글이라 볼수 있는거 같으니 찬성 찍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2.07.29 17:17
    No. 10

    비평은 아니고 부정적 감상이죠.
    '나는 이런 부분이 재미 없었어요.'
    취향이니까 존중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2.07.29 18:23
    No. 11

    아 밑에 글 보다는 그나마 잘쓰신거 같은데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29 18:50
    No. 12

    비평글에 자신의 취향을 적는 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주의 하실 점은 자신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본문을 쓰셨는지, 아니면, 소설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구분 하시는 거죠. 윗 글이 특별히 소설이 잘못 되었다고 쓰지 않으셨으니, 그냥 취향을 논하셔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취향을 적는다는 건 자신의 한 모습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겁니다. 수 많은 네티즌 중 그 모습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이 계실수도 있습니다. 일단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올린이상, 그곳이 언급되는 것도 각오하신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프시케
    작성일
    12.07.29 19:27
    No. 13

    두 번째는 사실 절대강호 나오고 있던 당시에도 열심히 두들겨 맞았죠; 적호는 정말 많이 죽여댔으니; 표적뿐만 아니라 하루하루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평범한 평무사들도; 정파도 사파도 이름없는 듣보잡 문파애들도; 권마다 대체 몇 명이 죽어나갔는지 모릅니다;

    뭐, 적호 가치관이랑 '강호인' 가치관이 대체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조건을 내건 의사란 양반도 사실 일반인이 아니라 '강호인' 부류고 말입니다. 이 정도면 정의롭지 않다는 소린 안 듣겠다 정도가 엔간한 연쇄살인범 따위 듣보로 보이는 수준의 대살성이니 현대인 감각으론 기가 막힙니다만, 사실 불살을 주로 삼는 무협이 아닌 이상, 어지간한 무협 주인공이 원래 그 정도는 죽여대는 게 기본이니 할 수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세류하
    작성일
    12.07.29 19:48
    No. 14

    장연훈 -> 장영훈
    작가 이름은 틀리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anRis
    작성일
    12.07.29 21:37
    No. 15

    어떤 종류의 감성은 본인이 경험과 사색으로 이해할수 없을때 아무리 납득하려해도 할수가 없는것이죠.

    예를들어 까뮈의 '이방인'에서 살인을 경험한 주인공의 심정은 단지 햇살이 너무나 따가웠다식의 문장으로 서술합니다.

    중학생때 그걸 읽었을때 그냥저냥 죄책감에 그랬으려나?하며 애써 이해하고 흘러갔던 문장에 20대후반에 읽어보니 충격으로 다가오고, 30대에 되새겨보니 더이상의 완전한 표현이 없더군요.

    절대강호가 그정도의 고뇌를 담지는 못했다 치더라도 장르계에서 보기드물게 함축하는 감성이 문장의 세련됨은 없지만 태도의 무게감은 충분한 작품이라 납득못할정도는 아니라서 은근히 작품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걸 이해하고 자시고는 그래도 자신이 어느정도 포용하며 읽어야 하지만 이정도의 작품은 보기드물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로빅
    작성일
    12.07.30 10:43
    No. 16

    글이 정신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2.08.02 12:15
    No. 17

    마음을 비우고 완결봐야지 하고 3장씩 후루룩 넘기는중 도저히
    완결을 볼수 없엇던 그저 그렇고 그런 책중의 한권
    주인공의 그많은 능력이면 목숨안걸고 쉽게 돈벌면서 딸내미하고
    알콩달콩 커가는 모습 보면서 살수있엇을듯 적진 잠입하고 어쩌고
    하는거 보면 대가리가 돌은 아닌데 왜 그고생을 하는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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