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위
작품명 : 황금상인
출판사 : 루트
뭔가 재미있는 소설이 없나해서 찾던중에 황금상인이 재미있다는 소리를 보고 읽기시작했습니다. 초반에 읽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읽혀서 나름흡족해하면서 읽고있었습니다만... 조선사신단이 나오면서 완전히 기분이 잡치더군요. 책속엔 조선초기로 나오는데 조선이 중국에 사대주의가 쩔며 세종은 조선에 유용한 문물(수차)을 왜의 것이라고 무조건 반대한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조선초기에는 사대주의가 심하지않던걸로 알고있고. 수차는 검색을해보니 세종11년에보고를받아서 세종말엽까지 왜의수차를 장려했으나 수차에 쓰이는 목재가 부족하고 우리나라의 기후에는 그다지 효용이 없었다 라고 나오더군요...근데 장영실이 말하는 내용을 보니 세종24년이후더군요..뭐랄까..세종이 왜라면 이를 갈고 사대주의가 쩌는듯하게 나오는걸보자니.. 좀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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