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비슷해져가는 느낌이 듭니다.
젊은 나이에 이미 검증된 천하제일의 무공을 지니고 있고,
자기랑 몇살 차이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마치 스승이라도 된양 가르치는 모습들을 보면..
좀 거부감이 들더군요.
뭐 무공같은 경우야 워낙에 강하니깐 가르칠 수 있는거겠지만..
마치 자신의 인생의 신념이나 사상(이라고 해야할지..)같은걸
자기랑 몇살 차이나지 않는 사람에게
자신의 것이 진실인것 처럼 가르친다는게 참 거부감이 듭니다.
중간 중간에 전전대 고수같은 사람들과
동급처럼 행세하면서 아래 사람들에게 대하는걸 볼때도 거부감이 들더군요.
뭐 30살먹은 사람이 25살 먹은 사람에게 조언을 해줄수는 있겠지만,
후자에게 전자가 알고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진실이라고
가르치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누구의 생각을 가르친다는건...
안다는것과는 다른 무엇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써봅니다.
p.s 삼류무사의 장추삼도 점점 을지호나 비류연을 닮아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 소설들은 저도 즐겨보는데 다만 개인적으로 코드가 좀 안맞는 부분인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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