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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명 비평

작성자
Lv.33 BoRNoFfI..
작성
12.08.21 21:41
조회
8,645

작가명 : 백준

작품명 : 무적명

출판사 : 드림북스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백준"작가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전작들 중에서 초일 외에는 전부 다 도중에 읽는 걸 포기했지만, 평도 나쁘지 않고 갑자기 초일 생각이 나서 "무적명"을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8권까지 읽고 있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들 때문에 더 이상 읽기가 망설여 집니다.

1. 추소려, 추소령 자매

: 사이코 패쓰, 정신 병자 자매입니다. 추소려는 백귀 얼굴에 칼집을 내고, 남자들을 시켜 윤간을 하게 하고, 사내들과 자다가 질리면 목을 부려뜨려 죽이곤 합니다. 추소령은 좀 낫긴 하지만, 백귀에게 썩을 음식을 강제로 먹여 병이 생기게 하고, 칼로 유모를 찌르는 등 사이코 패쓰이긴 마찬가집니다.

아무리 사파라도 어느 부모가 자식이 이렇게 행동하길 원할까요?

두 자매의 아버지가 문주로 있는 귀문이 악마와 같은 짓을 숭배하는 집단이면 모를까, 뒤통수를 치긴 하지만 어쨋든 대외적으로는 정파와도 별 차이가 없는 문파인데, 부모는 이런 행동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2. 백귀

: 이 여자의 행동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괴상한 동물의 알을 먹은 뱀을 먹어 환골탈태를 하는 기연을 얻는 구상이야 타 무협에서도 많이 나오는 장면이야 그렇다 쳐도..

무공을 완성해 절대 고수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씻지 못할 치욕을 준 두 자매를 찾아가 죽이지도 않습니다. 조용히 죽일 수 있음에도 시끄럽게 싸움을 벌여, 두 자매의 어머니와 부하들이 도와주러 오게 합니다. 그러고 나서 한다는 소리가 두 자매 어머니가 그렇게 강한 지 몰랐다고 헛소리를 합니다. 두 자매에게 그렇게 원한이 깊다면 조용히 들어가 죽이든, 납치를 하든, 고문을 하든 할텐데 주인공조차 그 잠입을 알지 못할 정도의 잠입 능력을 갖고 있는 백귀는 바보인가 봅니다.

3. 주인공

: 도대체 목적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사문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행을 나섰는데 유유자적입니다. 남궁세가가 뭐가 그렇게 좋은 지 몇 번이나 가서 자기하고 별 인연도 없는 사람의 무공도 봐 줍니다. 말도 별로 없고 무게란 무게는 다 잡지만, 마음은 엄청 여린가 봅니다. 자기를 몇 번이고 죽일려고 하는 풍비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놔 줍니다. 게다가 자기가 "신검록"이라는 고금 제일의 무공서의 위치가 어딨는지 아는 티를 내고 놔 줍니다. 삼도천에 쳐들어 가서는 죽은줄 알았던 대사형을 보자마자 다짜고짜 말을 놓습니다. 아버지같고 사부같은 대사형이라고 평소에 그리워 했으면서 전후사정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안 하고 바로 말을 놓습니다.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주인공입니다.

4. 삼도천

: 강호를 조정하는 막후지만 실제로는 그 존재도 거의 아는 사람이 없는 신비의 조직이라면서요? 그런데 天자 옷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그 본부가 무이산에 위치해 있으며 고루거각이 즐비하다는 표현은 또 뭡니까? 그런데 어떻게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수가 있나요. 이것이 말로만 듣던 허허실실인가 봅니다.

그리고 강호를 조정하는 막후라면 엄청난 고수들이 많을텐데요. 주인공의 도망을 대비해 미리 삼도천 외곽에 포위망을 구축해 났는데, 천주와의 싸움뒤에 5일이나 의식을 잃을 정도로 다친 주인공이 별로 어려움도 없이 포위망을 벗어납니다. 강호를 조정하는 막후라면서 실제로는 별 거 없습니다. 역시 허허실실인 것 같습니다.

5. 남궁령

: 객잔에서 주인공에게 치욕을 당하면서 쌍욕을 남발하던(주인공의 눈을 뽑아야 한다는 등, 주인공보고 개가 짖는다는 등 입에 개를 물고 사는) 짜증 캐릭터의 전형, 남궁령은 몸안에 또 다른 자아가 있는 건지 남궁세가에서는 그 성격이 바뀝니다. 객잔에서 있었던 일은 그새 잊은 건지 아니면 또 다른 자아가 깨어난 건지  모르겠지만 말투도 요조숙녀로 바뀌고 주인공만 보면 얼굴이 발그레 합니다. 무슨 계기가 있어 이렇게 바뀐거라면 이해가 되겠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전부터 느꼈지만 백준님은 문체도 나쁘지 않고, 특히 싸움을 묘사하는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갖고 계신 작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등장 인물의 성격이 극단적인 경우가 많고 설정이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제 짐작입니다만 작가님은 글을 조금씩이나마 계속 쓰시는게 아니고, 글을 쓰시다가 중간에 일주일이고 보름이고 펜을 완전히 놓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에 쓰시던 설정은 잊고 새로운 기분으로 글을 쓰시니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생기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Comment ' 27

  • 작성자
    Personacon 혈마혈신
    작성일
    12.08.21 22:05
    No. 1

    무서운 책이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도전설
    작성일
    12.08.21 22:05
    No. 2

    예전에 외국 정신과 의사가 한국 드라마를 보고는 한국에 들어가 전신병원을 열면 대박치겠다고 했다더군요. 드라마에 나오는 분들이 거의 정신병자 수준이라고 말입니다. 무적명에 나오는 분들도 필히 정신병 치료를 받아야 할까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12.08.21 22:27
    No. 3

    개인적으로 솔직히 백준작가님 뭔가 특이한 정신세계를 구현하고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아냥이나 조롱이 아니라 예전 청성무사에서부터 시작해서 씬과 씬 사건과 사건, 인물과 인물간에 개연성이 일반적이지 않더군요. 그러니까 보통 어떤 사건을 이해하는데 A-b-c-d 의 순으로 연관 시킨다면 이분은 a-d-f-a 식의 중간에 뜬금없이 사건이 종결되거나 상황이 이리저리 튀어나가는 느낌을 많이 줍니다. 청성무사이후 진가도나 기타 다른 작품을 봐도 극초반에는 노멀하게 나가는데 점차 뭔가 굉장히 차이나는 문화권의 번역소설을 읽는듯이 문단과 문단, 사건과 사건이 조각조각 나있더군요.

    글쓴분이 말씀하신대로 극단적인 캐릭터구성이야 대중작가로서 허용범위안에 들어간다 치더라손, 글안에 연관이나 개연성이 없다기 보다는 따로따로 조각나 있는 느낌이라 무적명또한 백준님의 전작들처럼 초반읽다가 하차하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2.08.21 22:34
    No. 4

    무적명은 반년 전쯤에 읽다가 때려친 기억이 있네여 그때도 완결은 안 났었는데 진짜 인물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죄다 이해가 안 갔음 또 억지로 인연 만드는거하며 주인공이 엄청 많은 여자와 썸씽을 갖는 것하며 매권마다 강간이니 시간이니 이런게 나오던걸로 기억함 쨋든 백준님 작품 중에 홍천이랑 이거랑 최악이었음 갠적으로 강간을 사골처럼 우려먹는 작품 진짜 싫어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2.08.21 22:35
    No. 5

    또 백준님 특유의 끊어치기 전개가 이 책에서 많이 나타났져 장면과 장면 사이의 연결이 너무 어색하고 장면과 장면을 너무 분리하는듯 그러다보니까 책을 대충 읽으면 삼천포에 빠지게 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필통.
    작성일
    12.08.21 22:59
    No. 6

    무서운 책까진 아닌데, 비평글만 놓고 보니 무섭게 느껴질 여지가 있겠네요. 전반적으로 충분히 문제제기를 할만한 부분이긴 한데, 또 그게 두리뭉실 이해할만한 상황이기도 하죠.
    추소려는 지 엄마 성격 빼박은건데, 귀문주가 마누라 무서워서인지 크게 다그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방치하지도 않았죠. 추소려를 서영아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감금까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추소려에 대한 귀문주의 입장은 방관에 가깝고, 수정궁주(맞나?)는 지 닮은 딸내미를 아끼니 그 미친짓을 멈추지 않는거겠죠. 그리고 귀문주는 정파에 가까운이 아닌, 정파인 풍운회와 맞서고 있는 사파입니다.
    서영아의 수정궁(?) 잠입과 복수행에서 자신의 힘을 과신한게 바보 같다는데 동감은 하지만, 과신했기에 요란하게 싸우고도 복수할 수 있다고 믿었던거죠. 영화에서 악당이 주인공 잡아놓고 헛소리 하다가 반격당해 죽는거랑 별반 차이 없는 흔해빠진 바보짓이죠.
    주인공의 복수행은 처음엔 복수의 대상이 누군지 모르니 유유자적 하는걸로 보일 수 있겠고, 또 복수만 후다닥 해치우면 글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다만 풍비를 살려주는건 역시나 이해가 안되는 짓거리죠. 그리고 대사형과의 조우하는 부분에서, 믿었던 사람에게 뒷통수 맞는거 같을때 그 상황을 이성적으로 이해하려하기보다 분노가 앞서는게 일반적이지 싶네요. 그만큼 충격이 컸던거죠.
    삼도천부분에서 '거의 아는 사람이 없는'이 아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수뇌급 혹은 정보조직에선 다 아는) 조직이죠. 그런 조직에서 소문을 통제하면 산속에 궁궐인들 못짓겠습니까. 그리고 주인공의 도주부분이야 서영아의 은잠술을 사기급으로 표현해놨으니 천주가 직접 나서지 않는한 잡히는게 이상한거죠.
    남궁령은... 음... 존재감이 별로 없어서 기억이 안나니 패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필통.
    작성일
    12.08.21 23:07
    No. 7

    백준님 소설은 잘 짜여진 구조를 기대하기보단, 달달한 로맨스와 그림같은 전투신만 기대하면 될듯하네요.
    무슨 마공서나 종이가 아까운 책으로 오해 될까봐 장황하게 댓글 달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BoRNoFfI..
    작성일
    12.08.21 23:46
    No. 8

    필통// 당연히 마공서나 종이가 아까운 순준의 책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백준님의 글솜씨면 훨씬 좋은 작품도 쓰실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면이 아쉬워서요. 제가 표현을 과하게 한 면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2.08.22 00:04
    No. 9

    글쓴이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2.08.22 00:14
    No. 10

    캐릭터설정은 논외로 쳐도(실제 뉴스에 나오는 정신병자들이 워낙 많아서 이정도 캐릭터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존재 가능합니다.)
    글을 이끌어 가는 백작가님의 특징을 전 안개같다고 생각합니다.
    애매모호합니다. 읽다보면 주변이 흐릿하고 안개낀 숲을 걷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몽환적인거도 아니고 좀 답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2.08.22 01:29
    No. 11

    초일부터의 단점이죠. 초일은 그나마 혼자서 짱먹는글이니 단점이 부각되지 않았지만, 그 이후의 글들은 초일처럼 먼치킨이 없으니 드러나는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2.08.22 01:30
    No. 12

    액션이 너무너무 뛰어나서 그렇지. 솔직히 액션빼면 별볼일 없는 작가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골
    작성일
    12.08.22 02:14
    No. 13

    무적명을 보면서 몇개의 글이 하나로 어설프게 합쳐져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계속 드네요.
    협 + 복수 + 사랑.
    대다수 무협의 소제이죠.
    무적명에는 이것 왜에도 사형자의 갈등, 중화사상등도 아주 큰 비중으로
    나옵니다.
    단지 이런 것들이 섞이다가 재대로 섞이지 않고.
    따로 놉니다.
    복수를 해야 하는 장면에선 복수를 외쳐야 이야기가 되는데.
    난대없이 협 이런게 나오는 식이죠.
    결국 이도 저도 되지 않고 글은 갈 곳을 잃었습니다.
    지금으로 봐선 어떻게 마무리를 해도 이밀 글은 산으로 갔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8.22 03:14
    No. 14

    백준님의 소설은 스토리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앞뒤가 안맞으며. 뜬금포가 많다고 해야하나.
    그러나 백준님의 소설은 마공사정도는 아닙니다.
    액션신하나만은 정말 잘쓰시죠.
    그거 하나만 보고 간다고 해야 하나요.
    나머진 머 등장인물들 자체가 다들 막장 드라마 저리 가라 수준의 정신병자들입니다. 아 물론 사이코 패스들도 아닙니다. 그냥 미친넘들입니다
    미친사람과 사이코패스는 다르니.. 사이코 패스를 기대 하신다면. 비추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백준님의 소설은 미친인간들의 무작위적 생활상을 그린 액션성이 뛰어난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구름의향기
    작성일
    12.08.22 14:42
    No. 15

    백준님 소설은 남녀문제에 대해선 상당히 불쾌감을 안겨주는 에피소드랑 결말등이 있더군요. 손이 안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빛속으로
    작성일
    12.08.22 16:04
    No. 16

    이분 작품은 솔직히 인기와 인지도에 비해서 걸리는 점이 너무 많아서 자꾸 읽다가 중도하차하게 되더군요. 더구나 점점 나아지기는 커녕 퇴보하는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2.08.22 18:30
    No. 17

    읽기 쉽게 쓰시면 좋을텐데... 아쉬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whitesku..
    작성일
    12.08.23 03:54
    No. 18

    이정도면 마공서급인데요?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indows9
    작성일
    12.08.23 14:47
    No. 19

    액션묘사 잘해도 인물과 사건의 개연성없으면 도저히 안읽혀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2.08.23 19:27
    No. 20

    백준님의 초일을 다 읽고 다음의 후속작들은 읽은게 없군요. 초일을 믿고 보려고 하면 영 아니더라고요.... 언젠가부터 이분 작품도 저에겐 마공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RaNat
    작성일
    12.08.24 01:43
    No. 21

    이 작가분 소설에 거의 대부분 강간장면이 꼭 한번씩은 나오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2.08.24 11:08
    No. 22

    제가 생각하기로 백준님은 필력이 아직은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작품들을 보면 허술한 부분이 많이 느껴집니다. 스타일리쉬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구멍이 숭숭 뚤려있는 듯한 느낌들이 이건 아닌데..백준의 이름값은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게 만듭니다. 갑자기 뜸금없는 인물간 대사들이 이건 뭐지? 갑자기 분위기 깨네...이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들이 요새 쓰시는 작품들이라 필력이 아직은 부족한 느낌이다라는 생각이 제게 확신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8.26 08:22
    No. 23

    풍비 왜 살려줘? 왜? 왜? 아 왜?

    읽으면서 이렇게 막 욱했던 기억이 나네요...ㅎ;

    초반엔 적당히 죽이고 적당히 살리는 정도였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그런 단호한 면이 없어지고 답답한 캐릭으로 변모...

    글을 쓰면서 작가님의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건지 안타깝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8.26 08:24
    No. 24

    풍비나 제갈가의 뭐시기 같은 그런놈들은 잘도 살려주면서 초반에 죽어간 이름없는 엑스트라들은 오이꼭지따듯 쓱싹했으니...개네들 억울해서 저승도 못갈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자묵
    작성일
    12.08.31 14:01
    No. 25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레전디아
    작성일
    12.08.31 19:18
    No. 26

    이번 무적명을 완결까지 읽고난후 드는 느낌은 정말 실망밖에 없습니다.
    장르문학이라 재미만 어느정도 있으면 괜찮다하고 보고있었는데 이번10권의 마지막은 정말 어느것 하나 제대로 끝맺음 없이 끝나버려서.. 실망이 너무 큽니다. 이때까지 백준님 작품을 다읽었지만 이번 무적명이 마지막일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카르마신
    작성일
    12.11.18 01:27
    No. 27

    백준님 소설 무적명빼고 다봤습니다. 처음에 어떤문파에서 죽을뻔 하는데도 그냥 아무도 안죽이고 넘어가더군요. 적어도 한민족이나, 고려, 조선이 오랑캐로 몰리거나 이러면 먼가 폭발적인 한방이 있어야 풀리는 맛이 있는데 너무 여린 성격이라 스트레스만 싸이네요.
    우각님이나, 건드리고고같으면 그냥 끝장인데.
    초일 진가도 송백1부는 추천 할만한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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