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천라신조 시도는 좋았다.

작성자
Lv.11 홍차호
작성
12.09.07 23:15
조회
11,556

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파피루스

-감정이입하기 위해서 잠시 반말체를 사용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천라신조의 1권은 정말 가슴 떨릴정도로 재밌었다. 날아볼까?로 끝나는 프롤로그 부분은 정말 오랜만에 두근거리며 읽었을정도였다. 절대자들과 하오문 잡졸 주인공과의 서신 주고 받기도 매우 신선했다. 강호 여러 선배들이 후배의 고민상담을 해준다라는 색다른 전개는 정말 즐거웠다. 절대무공비급도..하하. 차라리 이작품 콘셉트를 개그로 잡았다면 정말 훌륭한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 작품은 심각해지면서 그 빛을 잃었다. 가장 큰 문제는 히로인의 공기화이다. 이럴거면 차라리 히로인 빼라고. 솔직히 말해서. 서브히로인도 공기인데 히로인보단 나을 정도다. 히로인의 지위가 지위인 만큼 주인공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능하다. 스탈린처럼 가케무샤 같은 존재 하나 있어도 이상할게 없고. 근데 그 정도로 대단한 위치에 있으며 갈등의 핵심부에 존재하는 히로인의 출연빈도는 왜 그렇게 낮은가? 주인공 파트가 너무 길고 히로인파트가 너무 짧다. 그토록 대단한 위치에 있는 여자가 고작 주인공이름이나 외우는 게 일과인 폐인이라니.. 여자주인공은 충분히 활약할만한 위치에 있었고 여러가지 활약을 펼치며 주인공을 물심양면으로 보조하는 역할을 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하는 것은 그저 주인공이 구해주길 기다리는 것이 다이다. 너무 캐릭터가 맥이 없어 매력이 팍팍 죽는다. 예쁘면 뭐하는가. 독자는 보지 못한다. 여자 주인공의 위엄을 보여줄 기회가 여러차례 있을 법했는데도 잘 살리지 못했다. 아마도 테리 굿카인드의 진실의 검 시리즈의 2권 균열의 돌 여주인공 마더 컨페서-미들랜드 초능력 여왕- 케일런 암넬이 모범적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천라신조의 여주와 케일런은 정말 상황이 같다. 케일런 암넬도 마법사를 잃어 실권도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영지이자 미들랜드 수도인 아이딘드릴로 돌아와 자신과 맞서는 임페리얼 오더의 마법사의 계략에 빠져 자신의 컨페싱-쉽게 말해 마인드 컨트롤- 능력도 잃고 탄핵되어 감옥에 갇힌다. 하지만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도망치고 그 다음 권에서는 주인공 다하라의 군주 리처드 랄의 도움으로 다시 정권을 잡게된다.  하지만 천라신조의 여주는 어떠한가? 천라신조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의 이야기만 한다. 히로인은 그저 타율적이다. 일종의 물건과 같다. 자기 줏대가 전혀 없다. 악역에게나 주인공에게나 어떤 적극적인 행동도 없다. 히로인은 그저 승리자의-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주인공의- 마지막 가장 큰 포상, 트로피로서만 존재할 뿐이다. 이래선 독자로서 히로인의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  주인공의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히로인의 이야기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히로인이 설정으로 아무리 예쁘고 마음이 고와봐야 많이 등장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그저 공기일뿐. 영웅문의 황용이나 소용녀 같은 캐릭터가 수많은 독자들의 맘을 사로잡은 것은 그들이 단순히 예뻐서가 아니라 이야기 속에서 수많은 활약을 하며 독자들이 함께 희로애락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솔직히 처음엔 괜찮았는데  심심하면 나오는 대사 날아볼까? 페이지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오글거린다. 이런 낯간지러운 대사 계속 써먹으면 안부끄럽나? 보는 내가 부끄럽다.

--------------------------------------------------------

간단한 소감 한마디..  트위터 무협은 정말 신선한 시도로 극찬하고 싶으나 작가가 전공을 잘못 선택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 작품을 계속 소소한 개그로 밀고 나갔으면 훨씬 더 재밌었을 거예요. 이야기를 심각하게 전개해 나가니 나중엔 전서구고 뭐고 다 없고 평범한 무협물이 되었죠. 거기에 절대자 위의 절대자라는 아주 진부한 라스트보스. 결말은 흔한 한국무협 좀 실망스럽네요.  진중하게 세력다툼이라든지 이런 걸 본격적으로 묘사할 생각이 아니고 흔한 양판 먼치킨의 길을 걸을 생각이었다면 개그가 더 나은데 말이죠.


Comment ' 22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09.07 23:19
    No. 1

    천라신조 비평글 좀 가장 동감가네요. 단점도 있지만 그래도 장점이 있어서 오랜만에 완결까진 본 소설이었음. 정말 발상은 기가막혔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2.09.07 23:25
    No. 2

    최근 읽은 비평글 중에 가장 성의있는 비평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9.07 23:27
    No. 3

    확실히 취향차이가 극단적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07 23:31
    No. 4

    맞아요.
    처음에는 키득거리면서 봤는데 갈수록 안어울리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천라신조가 2번째인가 3번째 글이니 다음은 더욱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2.09.08 00:06
    No. 5

    이 작가분은 도입부 쓰는데는 천재적입니다. 초반에 느껴지는 포스와 두근거림, 흥미진진함은 최고죠. 허나 갈수록 뒷심이 딸리더군요. 중간즈음엔 재미있으나 다소 흥이 떨어지고 후반에 가면 읽기 싫어지다가 막판엔 정말 집어 던지고 싶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dj*****
    작성일
    12.09.08 00:12
    No. 6

    천라신조. 수작이죠. 돈만 있으면 전권 소장하겠네요.
    왜 여주인공이 자주 안 나오냐고요?
    당근 그 여주가 구름 위의 공주님이까요.
    서브 히로인보다 덜 나왔다고요?
    당근 서브 히로인이 구름 위의 공주님이 아니고 삶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여자이까요. 물론 우리 주변의 여자보다는 훨씬 예쁘지만.
    그거야 무협 특유의 과장이니까..뭐

    천라신조가 타 무협과 차별화되는 점이 무엇인지 관심이 없고 그냥 재미없다고요?

    뭐.. 좋죠.

    그런데 결말 부분 기억나십니까?
    "아무개"(잘 기억 안나서요)하고 누구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편지가 올 때 주인공의 대답은 대충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다"쯤 되죠. 구름 위의 공주와 결혼 했는데 왜 이따위 대답이 나오는 거죠? 심지어 서브 히로인하고 이중 결혼을 했는데도 왜?
    그게 이 소설이 성인용이라는 겁니다.
    구름 위의 천사인 것같은 마누라하고 결혼을 했는데 인생은 염병 이따위야 라고 외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지요.
    참 삶은 힘들어.. 그렇다고 결혼을 안 하기도 참...
    제가 생각하는 천라신조의 주 내용은 7생이 아닙니다. 그런 훌륭한 조언자를 두고도 뻘짓하는 인생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12.09.08 01:07
    No. 7

    리플 무협 좋은시도 재밌게 본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2.09.08 03:22
    No. 8

    다른거는 모르겟지만 일명 댓글놀이 이부분에서는 코믹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서로서로가 글을받으면서 이야기 하는부분에서 어디서 한번을 봣을
    풍경과 그런 상황이 또 무협안에서 펼쳐지는게 이게 은근히
    웃음을 만드는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말그대로 개그쪽으로 나가다가 진지하다가 이런 두부분에서 균형잡
    고 가서 더욱더 독자들이 좋아하지 않앗나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12.09.08 06:25
    No. 9

    소재가 기발하고 초반흥미도 좋다는 데 동의합니다.
    전개가 될수록 루즈해지고 오글거리는 장면이 많아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2.09.08 07:23
    No. 10

    진중한 세력다툼이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홍차호
    작성일
    12.09.08 08:16
    No. 11

    djshuin남 구름 위에는 구름 위의 무대가 존재하는 법이지요. 너무 주인공 시점으로만 일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단지 주인공 입장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히로인의 공기화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런 말이 나올까봐 진실의 검 시리즈 2권을 예로 든 건데 초반부를 제외하고 히로인과 주인공은 계속 헤어져 있고 환상으로만 잠깐 하룻밤 다시 만나고 3권에서나 다시 만납니다 근데도 히로인의 활약은 대단하거든요. 천라신조는 너무 주인공파트만 존재합니다. 굳이 그럴 필요도 없는데도요. 그러다보니 히로인은 엑스트라 존재가 되어버렸어요.따로 히로인 분량 배정하면 좋겠지만 단지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하고 싶었어도 중간 중간 히로인의 활약을 간접적으로 주인공이 들을 수도 있는거고, 히로인 스스로 역경을 헤쳐나가서 적과 잘 싸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잠깐 실수해서 큰 곤란에 빠졌을때 주인공이 등장해서 구출할수도 있는 것이고요. 작품 속 구름 위가 그리 편안한 자리도 아닌데 활약이 너무 없어요. 단순히 주인공과 얼굴 자주 못보고 보고의 문제가 아니라 비중 자체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9.08 11:36
    No. 12

    이런 말이 많긴 했죠
    차라리 백설영이었나?가 더 히로인 같다고
    저도 동감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2.09.08 12:31
    No. 13

    무적행도 마찬가지죠 초반 무신총은 진짜 재밌었는데 당가 가더니 양판소


    뜬금없는 남궁 애송이 조지기 이 파트는 왜 넣었는지 모르겠음 차라리 제갈가 같이 그냥 싸움만 디립따 하지 괜히 나쁜놈 죽인다고 남궁 죽이고 당가 도와주고 신비문파 조지기 섞어서 요상해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9.08 15:09
    No. 14

    물론 히로인의 비중에 대한 이야기가 깊에 다루어졌기에 내용상으론 문제가 없었지만, 결국 한가지 단점만 제시한 꼴이 되어버렸네요.
    진중한 세력다툼이라던가 보스 위의 보스는...너무나도 흔한 클리셰이고 여러 곳에서 자주 애용되는 터라 그걸 지적하는 것은...솔직히 비평이라고도 보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천라신조의 히로인에 관해서는 조금 안타까움을 느꼈기에 그 말씀에 십분 동감이 가지만, 단순히 히로인에 관해서만 평을 하시니... 오히려 "취향에 맞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만들게 만드는 평이라 조금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레인오버
    작성일
    12.09.08 17:32
    No. 15

    천라신조 프롤로그 아직도 안 끝났나요? 슬슬 본편 나올때 된 거 같은데^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2.09.08 21:22
    No. 16

    진실의 검도 처음 3권까지는 괜찮았는데 이후로 괴상하게 변한 망작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황야로긴
    작성일
    12.09.08 21:23
    No. 17

    이런 비평내용은 전에도 몇분이 같은 내용을 올리든데 뭐 그다지 공감은 안갑니다..소감을 훓어보니 취향차이 가지고 작가분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정도까지야 그냥 책에 관해서만 비평하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12.09.08 23:40
    No. 18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가장 재밌게본 소설중 하나죠...이거 나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린게 생각나네요...태규님은 정ㅁ칼 소설 잘씀...긴장감을 쪼여주는것도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dj*****
    작성일
    12.09.09 01:11
    No. 19

    "djshuin님 구름 위에는 구름 위의 무대가 존재하는 법이지요"
    라는 것이 무슨뜻입니까?
    제가 말씀 드린 것은 구름 위의 천사인 줄 알았던 마누라가 결혼해보니 방귀 뿡 귀는 여자이더라. 따라서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다"라고 대답한 주인공의 심정을 이해하겠다 정도거든요.
    "너무 주인공 시점으로만 일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
    라고 하셨는 데 그게 뭐 어때서요.
    너무 주인공 시점으로 일이 벌어지든 , 너무 히로인 중심으로 일이 벌어지든, 너무 주인공 할아버지 사촌 동생 중심으로 일이 벌어지든, 뭐가 문제인가요?
    영웅문(김용작)은 너무 주인공 시점으로 일이 벌어지지 않아서 재미가 있었나요?아니면 너무 주인공 시점으로 일이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있었나요? 아니면 너무 주인공 시점에서 일이 벌어지지 않든 말든 재미가 있었나요? 아니면 재미가 없었나요?
    너무 재미가 없으면 모를까, 너무 주인공 시점으로 일이 벌어지지 않는 소설이 있기는 합니까?
    저는 님의 의도를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울트라퓨리
    작성일
    12.09.13 15:34
    No. 20

    태규님 무협 전 작품을 다 재밌게 본 사람입니다. 특히 천의무봉을 좋아라하지요. 히로인의 활약 여부는 취향차이가 아닐지. 만약 처음에 히로인의 비중을 매우 높게 잡고서 히로인이 활약할것 처럼 다 해놓다가 갑작스레 허무하게 비중이 사라진다면 비판 받을수도 있겠으나.. 천라신조는 처음부터 장전비에게 집중된 이야기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태규님의 다른 작품들도 그렇다고 생각되는데 음.. 저만의 생각일지도. 직접적인 1인칭 서술은 아니지만 주인공 1인을 중심으로한 이야기 전개가 펼쳐지죠.전 그래서 태규님 작품에 더 잘 몰입되던데요. 제취향에 잘 맞는다고 해야 하나요^^
    천라신조도 주연:장전비 나머지 조연 엑스트라 라고 해야 맞지 않을까요?
    남주:장전비 여주:이화영 이런 작품이 아니라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12.09.20 01:44
    No. 21

    초반에만 기발했던 기억이 나네요. 후반에는 그냥 일반 양판소랑 다를바가 없어요. 중간중간나오는 오그르토그리 대사들... 이런거도 작가능력인데 왜 그런식으로 써놓은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3.08.15 15:00
    No. 22

    동감....
    과한건 못한것만도 못한데 말이죠.
    충분히 자제할만한 필력인거 같은데 계속 한발 더 앞으로 나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1292 무협 천하제일 이인자-오늘 1권 보다가 이상한점. +27 Lv.64 이제운 12.10.29 5,044 5 / 3
1291 무협 전반적 최근 판타지/무협 비평 +14 Lv.37 바나나키친 12.10.29 5,327 5 / 19
1290 무협 천애비검(내용공개 심함) +15 Lv.35 필독주자 12.10.06 8,151 18 / 5
1289 무협 지존행 부정적 감상 +10 Personacon 용세곤 12.10.05 7,493 16 / 3
1288 무협 맹주.. 이게 왜 추천작인지 이해불가 +67 Lv.1 꺼야 12.10.03 9,463 42 / 30
1287 무협 무극상도 한 문단=한 문장 +4 Lv.17 아옳옳옳옳 12.09.29 3,840 6 / 1
1286 무협 오래전 집어던졌던 패군을 다시잡았습니다. +13 Lv.1 꺼야 12.09.26 8,729 3 / 0
1285 무협 군림천하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간다.... +17 Lv.1 [탈퇴계정] 12.09.25 13,022 15 / 13
1284 무협 낙일천룡 +13 Lv.64 용사지망생 12.09.24 6,616 8 / 0
1283 무협 마정록 여주인공 문제있지않나요? +11 Lv.23 고라파덕 12.09.23 4,913 13 / 2
1282 무협 도사강호, 이제 포기 +23 Lv.30 설사(雪蛇) 12.09.22 15,164 15 / 2
1281 무협 글의 질을 떨어 뜨리는 편집 - 태극창천 +9 Lv.4 모래두지 12.09.21 4,110 4 / 0
1280 무협 달마삼검. 개연성에 지친다. +29 Lv.58 하규 12.09.20 6,417 41 / 2
1279 무협 "마정록" 여주인공 미스 케스팅? +19 Lv.3 지존보 12.09.16 6,568 12 / 6
1278 무협 패군의 불사신 '팔비첨창' +3 Lv.64 네버로스트 12.09.13 2,592 0 / 0
1277 무협 일보신권-이제 지친다. +26 Lv.3 백화어충 12.09.13 14,146 9 / 2
» 무협 천라신조 시도는 좋았다. +22 Lv.11 홍차호 12.09.07 11,557 12 / 12
1275 무협 무적행5권 - 너두 별수 없구나... +30 Lv.57 가네스 12.09.03 10,496 28 / 13
1274 무협 전생학사 도저히 못참겠다. +6 Personacon 위드잇 12.09.01 9,269 7 / 1
1273 무협 나한님의 황금신수... +13 Lv.8 겟타로봇 12.08.25 15,314 10 / 1
1272 무협 일보신권, 12권까지 읽고 +37 이랜시아 12.08.23 7,861 12 / 11
1271 무협 무적명 비평 +27 Lv.33 BoRNoFfI.. 12.08.21 8,646 34 / 4
1270 무협 마공서 번뇌무적 +11 Personacon 위드잇 12.08.21 4,166 10 / 0
1269 무협 마왕환생록 간만에 800원 버렸습니다 +17 Lv.2 투혼컷 12.08.20 7,021 22 / 2
1268 무협 읽을수록 이해가 안되는 천산마제 +13 Lv.65 오그레 12.08.19 7,257 14 / 1
1267 무협 말로만 듣던 대종사 작가님 글을 읽다 (절대신존) +15 Lv.61 풍훈탑 12.08.16 7,703 19 / 1
1266 무협 십몽무존.... 저처럼 쪼잔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42 Lv.97 본아뻬띠 12.08.13 10,452 42 / 1
1265 무협 무상검제 - 오바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소설 +20 Lv.63 하렌티 12.08.12 4,448 20 / 0
1264 무협 나한작가의 무적군림보 +7 Lv.74 아르케 12.08.11 6,176 2 / 0
1263 무협 무적명1-8권 미리니름 상당함 +25 Lv.1 머나먼고향 12.08.10 6,006 9 / 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