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모태는 신존기란 책이다. 아마 작가님과 출판사의 문제 때문에 제목과 필명을 바꾸신듯 하다 하지만 열혈 독자님들 때문에 이제는 공공의 비밀이 된 책이다.
내가 굳이 신존기를 언급한 이유는 1부와 2부사이에 발전이 없기 때문이다.
1부에서 작가님꼐서는 분명히 말을 해두셨다 고금제일인을 만들고 싶고 그 또한 10대가 아닌 나이 먹은 사람이고 정파가 아닌 사파를 두고 싶다고.하지만 이 때문에 파생되는 문제는 작지가 않다
첫번째로는 캐릭터의 설정 자체 때문인지는 몰라도 책의 무규칙적인 내용의 반복때문에 무척 식상하다. 그리고 그 무규칙적인 내용의 반복이란 주인공을 너무 세워 주는것이다 물론 천하 제일인을 쓴 소설은 상당히 많다 하지만. 낭인무적 그리고 그 1부 에서처럼 대놓고 표현 하지는 않는다 . 낭인무적에서 천호는 솔직히 신이다.
책에서의 모든 캐릭들이 그를 위해 존재 한다 나오는 캐릭터들이 하는 이야기중에 천호 띄워주기 내용이 꼭들어 간다.정말 주인공의 신격화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는것 같다
두번째로는 너무 강한 주인공때문에 긴장감이 없다.난 솔직히 1부의 6권과 7권을 못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용에서 주인공에게 어떤일이 일어 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무언가의 조언이 필요 하다 그부분을 제외 하고 주인공이 처한 위기는 천혈문과의 사투 빼고는 없는것 같다 그렇기에 소설이 지루해 진다..
음 비유를 하자면 스타 크래프트란 오락을 하면서 무적키를 쓰고 한다는 기분일까?
그냥 위기감 비스무리 하게 나오면 일단 내용자체에서도 긴장감을 푼다.즉 어떤 위기가 나오면 작가가 먼저 선수를 친다 "다른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천호에겐 문제 될리 없다"라는 식으로...
세번째로는 복선의 문제이다.낭인무적에서는 덜하지만 그 1부에서는 솔직히 복선의 의미가 없어진다.즉 그 1부에서는 기전체(?)식의 서술이 많다 예를 들자면 후예의 사가들에 따르면 이란 표현 이 그것이다.
복선이란 작가가 알게 모르게 만든, 사건 전환의 매개체 이다 하지만 1부에서는 이미 그런것을 다 밝혀 놓고 시작한다 어떤 복선이 될 만한것이 나오면 작가는 이것이 얼마나 큰 사건의 될런지. 비슷한 어조로 달 밝히는것이다 .
오히려 독자들이 모르고 지나가면 나중에 다시 찾아 보는 재미도 소설을읽는 재미 중에 한가지 인데 그것을 너무 등안시 한것 같다.
네번째 통쾌함이 없다 내가 말한 통쾌함은 복수로 인한 통쾌 함이다 . 즉 비교를 한다는것 자체가 불쾌감을 낳을 소지는 있지만 호위 무사를 보면 정말로 속이 시원할 정도로 그 복수를 잘 그려 놓았다 하지만 낭인무적에서는 일단 천호가 천하 제일인 이기에 복수라기 보다는 어른이 아이에게 행하는 매질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지적한 것은 작가가 처음 낭인 무적과 그 1부를 설정한것을 반하는 것이다 즉 어떤 글의 줄기 자체를 부정한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점은 제발 잔가지라도 바꾸어 주고 가다듬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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