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선 이라는 무협을 읽어보았습니다.
괴선 이라는 소설과 헷갈려서 집었다가 뒤에 적혀있는 글귀에 혹해서 읽어보았지요.
음..., 결론부터 끄집어내자면 놀람 이였습니다.
여태까지 보아왔던 최악의 글들중 베스트 5 를 단숨에 바꾸어버린 글 이였습니다. -_-;
대충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주인공은 어려서부터 사부랑 태산에서 꼭대기에서 사는데 무공을 배우다가 말하는
새를 구해주고(무슨 영물인데 주인공의 특수한 내공 때문에 말을 하더군요.),
절정고수급의 늑대를 부하로 삼고서 강호로 출도합니다. 당연히 주인공은 초절정으로
강하며 아무도 못알아봅니다. 어떤 세가로 축하하러 가는 화모문파의 사람들을 만나서
동행하게되고, 그 와중에 특급살수를 제압해서 또 부하로 만듭니다. -_-;
여하튼 저는 2권까지 읽었는데 작년에 읽었던 다른 글들이 재밌는 글이였다는걸
일깨워 준 소중한 글 이였습니다. -_-;;;
혹시나 현재 읽고있는 글이 재밌는지 재미없는지가 궁금하신 분께는 권해드립니다.
단 그 책임은 일체 저에게 묻지 마시기를...
그럼 저는 이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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