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왕 에서는 재미라는 면에서 좀 약했습니다.
천하무식유아독존, 칠독마는 재미도 힘을 실어 좋아보였습니다.
투로 를 보며
"아~~ 무르익었구나!!"
하는 감탄이 나오더군요.
좀 건방진 감평이지만 제 생각은 그렇더라구요.
가슴터지는 감동과 함께 힘찬 장관을 표현하지는 않지만
세밀한 터치와 정성 그리고 감성표현 등
정말 박수라도 치고 싶었습니다.
한편 '낭인무적-김한승'은 이야기를 보기 편하게 잘 엮어가서
좋았습니다.
다만, 2권에서 20여명을 상대로 교육을 핑계삼아
장난하듯 '죽일까 말까' 수십페이지의 분량으로 늘어놓아
잔인함과 지루함으로 괴롭히더군요.
그 부분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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