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영술사
작품명 : 염왕화조
출판사 : 로크미디어
4권을 읽다가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반생전기,얼라이브 둘 다 재밌게 본 터라 염왕화조도 기대하고 봤는데..3권부터 점점 내용이 이상해지더니 4권에서부터는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주인공이 어떠한 실험대상이 되었고 그로 인해 기억에 조작이 가해진거 같은데.. 그놈의 마왕의 피때문인지 주인공은 또 기억을 제 자신이 잊어버리고..
주인공에 대해 독자들보다 주인공 저 자신이 더 모르는게 답답하고 무엇보다 주인공이 작중에 나오는 수연공주에게 휘둘리는게 너무나도 답답하더군요, 아무리 수연공주가 천기를 읽는다 하나 주인공의 모든 비밀(마왕이 되려는것,주인공의 무공 중 빈 구결등등)까지 다 알고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책을 읽기가 힘들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의 기복이 심한 성격.. 평소에 괴팍한성격의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이 성격의 주인공은 저와는 너무 맞지 않는듯해 이만 하차합니다..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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