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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1 암혼
작성
12.07.07 02:38
조회
6,759

작가명 : 태훤

작품명 : 정령의 대가

출판사 : 문피아 연재작(정규)

제목에는 시디스를 적고 왜 작품은 정령의 대가를 적었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방금 전 정령의 대가 no.27 안녕 7 번 글을 읽었습니다. 시디스를 읽어보신 분이라면 알아챌 거라 생각합니다. 정령의 대가에서 올라온 글을 읽어보면 전투씬과 그 후의 대화가 있는데 시디스를 모르시는 분들도 사과박스에 인기작 시디스 21,22화와 전,후를 읽어 봐 주시길 바랍니다. 둘을 비교하면 제가 왜 이글을 여기에 쓰게 됬는지 이해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우선 제가 먼저 비교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시디스는 하이마스터 작가 사탄님의 글인데 한 2년전에 사과박스에 연재하셨다가 최근 싹 지우고 다시 연재하는 작품입니다.

정령의 대가 no.27 안녕 7 의 본인이 제기한 내용.

기사들의 가슴에 보니 무엇인가 알 수 없는 문자에 빛이 나고 있었고 그 문양을 중심으로 갑옷 전체에서 무엇인가 광이 뿜어져 나왔다.

아마도 분명 보호 마법을 건 갑옷이리라.

호오. 내 사대 정령소환에 살아남는 것을 보면 꽤나 괜찮은 마법사가 걸어준 마법일터, 이곳 저 곳에서 볼 수 있는 마법사는 분명 아닐 것이다.

"누..누구인가."

세명의 기사들은 혼이 빠진 듯 해보였다.

그리고 내 옆에서 혼이 빠진사람이 한명이 더 있었다. 바로 아리아, 꽤나 충격이 빠진 듯 보였다.

그리고 우리 여섯의 기사들 또한 혼이 빠져 경악에 찬 얼굴이었다.

뭐가 그리 놀랍지?

나는 내심 그 자들의 얼굴을 즐기며 웃었다.

"내가 너의 대답에 답해야 하는가? 첫째 너는 너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무고한 마차를 습격하려 들었다. 둘째 너는 너의 정체를 들어 내지 않고 있다. 셋째 그러나 너는 너를 숨기고 있는 것. 대답할 의무는 전혀 없다.

나는 히죽히죽 웃었다.

"큭"

이름 없는 기사들도 자신의 긍지를 버린 것이 약간 분했는지 입을 다 물었다.

"그럼 너희들의 생의 마지막 말은 여기까지라고 알겠다."

"자..잠깐..잠깐만!!"

정령들이 기사들의 몸을 스르르륵 뱀처럼 휘감아 정령력을 담아 조였다.

기사들의 갑옷의 보호 마법과 함께 정령력이 충돌을 일으키며 이곳저곳에서 무엇인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점점 그들이 조여갔다.

그들은 죽을 힘을 다하여 검을 빼내어 들고는 오러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우웅.

나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땅의 정령을 소환했다.

"늪"

땅의 정령 노움은 내 명령을 받고는 딱딱했던 대지가 흔들리며 마치 바다인냥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기사들의 발부터 다리가 천천히 빨려들어갔고 움직이며 살려고 버둥거릴 때마다 늪은 더더욱 개미지옥처럼 발을 끌고 내려갔다.

"이리아. 꽤나 쓸만한 기사들로 보이지 않았나? 좋은 마법 갑옷을 걸쳤고, 오러를 쓸 정도로 썩 실력도 있었지. 하지만 이리아, 그 이름모를 기사들은 여기서 허무하게 죽었다. 그렇지 아주 허무하게 말이다.

이긴 싸움이라 생각했겠지. 뚜껑을 열기전까진 아무것도 모르는 것. 이리아 잘 기억해라 사람의 방심은 이렇게 어이없는 죽음을 만든다."

이리아는 대답이 없었다. 단지 기사들이 서 있던 자리만 뚫어져라 쳐다 볼 뿐.

나는 땅의 정령을 시켜 땅에 익사해 죽은 기사들의 갑옷과 무기를 가져오게 명령했다. 땅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노움이 불쑥 나오더니 기사들의 갑옷과 검을 어깨에 이고 나왔다.

나는 그것들을 하나하나 가방 안에 꾹꾹 담았다.

나의 피도 눈물도 없는 처참한 전투를 보며 로샤르의 기사들은 끝까지 입에 본드를 붙인 건지 뭔지 말을 걸지 않고 있었다.

시디스의 21화 22화 내용.

기사 세명의 갑옷은 은은한 녹광을 낸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 빛으로 이루어진 문자 다섯 개가 떠오르면서 기사들을 보호한다.

보호 마법이 걸린 마법의 갑옷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꽤나 단단하군, 내 정령광역공격술에 당하고도 멀쩡하다니.

"이.....무슨...."

세명은 얼이 빠진 듯 하다. 그리고 내 옆에 선 헤나도 충격에 빠진 듯 했다. 저 마차를 보호하던 자들은 경악에 찬 얼굴이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얼굴은 나를 꽤나 즐겁게 만들었다.

왠지 웃기지 않은가?

"당신은 누구요?"

"공격하기 전에 그걸 물었어야 하지 않나 기사? 너는 나를 죽이려 했고, 그럼으로서 그 어떤 기회도 얻지 못하게 되었다. 네가 이 무리의 대장이라면, 너의 선택에 의해서 너와 너의 수하들이 모두 죽은 것이 되겠지. 그리고 그렇게 초래된 이 상황은 네가 노리던 저들에게는 매우 큰 행운이 될것 같아."

일부로 길게 말했다. 내가 죽일 자에게 말을 길게 하는 취미가 없음에도 이렇게 길게 말한 것은 헤나를 위해서였다.

헤나는 충격속에서 내 이야기를 듣느다. 실프를 이용해서 헤나에게 더 잘 들리도록 해두었다. 얼마나 받아들이는 지는 헤나의 재능과 노력의 몫이다.

"그럼 대화는 끝이군. 나를 죽이려한 기사여. 그대에게 달콤하고 비참한 죽음을 선물하마."

정령들이 모두 날아 올랐다.

"잠...잠깐 기다리시오! 크윽!?"

정령들이 각각의 힘을 담아 그대로 몸을 부딪혔다. 기사들의 갑옷에 걸린 보호 마법에 충돌을 일으키며 큰 폭음이 일어난다. 그들은 검을 빼내어 들고, 오러를 발출하기 시작한다.

"대지는 늪이 되어라."

내 명령에 물의 정령이 대지에 물을 뿌린다. 대지는 마치 바다 처럼 출렁 거리기 시작했고, 기사들의 발이 땅으로 빨려들어간다.

"이건!?"

"공격만이 능사는 아니지.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적을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살..살려주...그륵..그르륵."

-22화로 이어짐.-

대지는 탐욕스럽고, 빠르게 기사 세명을 집어 삼켜 그대로 대지 아래로 가라 앉혔다. 그렇게 기사들은 땅에 수몰되어 익사했다.

"헤나, 너의 선택이 초래한 결과를 기억해라. 그리고 내가 한 말을 기억해라. 또한 저들의 선택 역시 기억해라. 꽤나 훌륭한 기사들이었다. 좋은 마법 갑옷을 입었고, 실력도 제법 강했지. 하지만 그들은 여기서 어이 없게 죽었다. 허무하고, 간단하게, 그것을 기억해라 헤나."

헤나는 내 말에 대답이 없다. 하지만 나는 헤나가 내 말을 알아들었음을 의심하지 않았다.

흙의 정령들을 시켜, 땅 아래에 매장된 기사들의 무기와 갑옷을 가져오게 했다. 땅이 불쑥 일어나며 갑옷과 검들이 나타났고, 나는 그것을 가방안에 담는다.

제가 말씀드린 부분들은 여기까지 입니다. 몇몇 대사들과 두 작품의 전투 전개 상황은 다른식으로 만났지만 분명 제가 뭘 비교하는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저는 저걸 우.연.히 비슷하게 되었다고 도저히 못 보겠더군요.

(시디스 작가 사탄님과 정령의 대가 태훤님의 이해를 구하지 못하고 이리 작품의 내용을 써서 죄송합니다.)


Comment ' 4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7.07 06:42
    No. 1

    원문인가요? 뭘 비교하려고 하시는지 확실히 알겠네요...

    시디스라는 작품이 먼저 나왔나 봐요?...

    그렇지않아도 그로기에 빠져있는 장르시장인데...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12.07.07 07:25
    No. 2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사탄님의 시디스는 출판작 시디스의 작가분의 허락하에 연재하는 탈인경혼같은 오마쥬물로 알고있습니다. 나름 괜찮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12.07.07 07:26
    No. 3

    아 시디스의 원작은 카디스였지요 오타네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07 09:43
    No. 4

    점점 빈도가 높아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2.07.07 12:48
    No. 5

    제가 카디스는 읽어보질 못했기에 거기에 대해선 아직은 모르겠군요. 신간안내란에 카디스를 검색해봐서 본문설명을 읽어보니 설명에선 분명 시디스랑 비슷해 보이는 프롤로그 같더군요. 하지만 제가 지적한 이번 사항은 아예 하나의 상황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굳이 애기하면 아이디어를 그대로 가져와서 써내려간 상황처럼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비월류운
    작성일
    12.07.07 12:54
    No. 6

    글쎄요...워낙 장르시장의 소설들이 판에 찍은 듯이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장면들이 돌아가면서 다들 쓰이고 있습니다.
    정령이 나오고 4속성의 정령을 다 다루는 경우 저런 장면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지요...물론 정령을 주로 다루는 소설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요;;

    게다가 케릭터 마저도 획일적이라 기사들을 죽이고 무구를 챙기는 행동마저도 동일할 지경입니다...정령사로 상대로 싸운 기사들에 대한 예의는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현대의 물질주의, 황금만능주의식 사고 방식이 아주 손쉽게 적용이 되죠

    이게 뭘 비교했는지 알고 그에 대한 판단을 제가 막 내리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대세나 유행에 따라 글을 써서 비슷비슷한 책이 찍어내는 식으로 출판되는 현재 시장상황을 지적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2.07.07 13:11
    No. 7

    둘 다 읽어본 적이 없긴 하지만...

    ---------------
    1.
    기사들의 가슴에 보니 무엇인가 알 수 없는 문자에 빛이 나고 있었고 그 문양을 중심으로 갑옷 전체에서 무엇인가 광이 뿜어져 나왔다.
    아마도 분명 보호 마법을 건 갑옷이리라.
    호오. 내 사대 정령소환에 살아남는 것을 보면 꽤나 괜찮은 마법사가 걸어준 마법일터, 이곳 저 곳에서 볼 수 있는 마법사는 분명 아닐 것이다.
    "누..누구인가."
    세명의 기사들은 혼이 빠진 듯 해보였다.
    그리고 내 옆에서 혼이 빠진사람이 한명이 더 있었다. 바로 아리아, 꽤나 충격이 빠진 듯 보였다.

    2.
    기사 세명의 갑옷은 은은한 녹광을 낸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 빛으로 이루어진 문자 다섯 개가 떠오르면서 기사들을 보호한다.
    보호 마법이 걸린 마법의 갑옷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꽤나 단단하군, 내 정령광역공격술에 당하고도 멀쩡하니.
    "이.....무슨...."
    세명은 얼이 빠진 듯 하다. 그리고 내 옆에 선 헤나도 충격에 빠진 듯 했다. 저 마차를 보호하던 자들은 경악에 찬 얼굴이다.
    ---------------

    본문의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냥 카피 & 페이스트네요.
    이 걸 보고도 장르시장 운운 하는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해명이 필요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2.07.07 13:33
    No. 8

    제가 보기엔.. 그저 비슷한것이 다 인 것 같습니다.
    물론 좀 많이 비슷하긴 하지만... 카피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테라토마
    작성일
    12.07.07 13:38
    No. 9

    빛 -> 보호마법 -> 경악 -> 일행도 경악 -> 주인공이 다짜고짜 공격한 것에 대해 일침 -> 정령으로 킬 -> 일행에게 가르침 비스무리한 얘기 -> 땅의 정령으로 득템


    순서까지 똑같이 일치하는데, 이건 구도와 상황 전개를 그대로 따다 쓴 수준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7 13:39
    No. 10

    뱉은껌님// 저게 그저 비슷하 거라고요? 저기 제대로 읽어 보셨나요? 진심으로 묻고 싶은데 관계자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12.07.07 14:10
    No. 11

    저도 글을보고왓는데 그외에 여관에서의 설명이나 그 소꿉친구도와주는 거등 많이 유사한 분위기가 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2.07.07 14:30
    No. 12

    사후퀘스트님// 관계자 아닙니다. ^^;;
    다만.. 저도 글을 쓰다보니.. 남의 글을 읽고 쓰다보면.. 어느세 자신도 모르게 비슷하게 전개되는 경험을 해본지라..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2.07.07 14:37
    No. 13

    무협....님//
    분명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소꿉친구 도와주는 전개도 시디스의 초반 내용과 거희 흡사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2.07.07 14:46
    No. 14

    이걸 그냥 유사하네 ㅇㅇ 장르가 원래 그럼 으로 끝내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갑니다. 내가 이상한건가?

    열화카피도 아니고 가독성도 더 떨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7.07 16:32
    No. 15

    제목 어감이 어째 안좋아서 안읽고 있었는데 이런문제가 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2.07.07 16:55
    No. 16

    제목 어감이란... 비평글 제목 말씀이죠?.. 수정해야겠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테라토마
    작성일
    12.07.07 17:16
    No. 17

    Ahriman님이 말씀하신 제목은 정령의 대가 말한 것 같은데요. 뭐, 그래도 수정하신 제목이 더 낫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07 17:32
    No. 18

    정령의 대가 요약
    가슴에 빛이 난다. 보호마법이 걸린 갑옷이다. 상당한 수준이다. 세 명의 기사는 충격에 빠졌다. 아리아와 우리기사 6명도 충격에 빠졌다.
    "너는 누구냐"
    웃으며 말했다.
    "습격받았으니 나는 너의 질문에 대답할 의무가 없다. 죽어라"
    정령력으로 공격. 사력을 다해 방어를 시도. 땅의 정령으로 방어 무산. 기사들 모두 늪에 빨려가 죽음
    "이리아, 실력있는 기사들이었지만 허무하게 죽었다. 사람이 방심하면 허무하게 죽는다."
    이리아는 대답없이 멍하다. 나는 땅의 정령을 시켜 무기와 갑옷을 회수했다. 우리편 기사들은 아무말이 없었다.

    사디스 요약
    갑옷에서 빛이 난다. 보호마법이 걸린 갑옷이다. 상당한 수준이다. 세 명의 기사는 충격에 빠졌다. 헤나와 마차를 경호하던 사람도 충격에 빠졌다.
    매우 즐겁다.
    "너는 누구냐."
    "공격하기 전에 물어야지, ??(요약 안됨;;)."
    헤나 때문에 길게 이야기했다. 헤나의 성장을 기대한다.
    "죽어라"
    정령들이 각각의 힘으로 공격. 사력을 다해 방어를 시도. 대지가 늪이되어 기사가 빨려가 죽음
    "쉽게 죽일 수 있었군, 헤나. 좋은 기사들이었지만 허무하게 간단하게 죽었다.
    헤나는 대답이 없었지만, 무슨 의미를 이야기했는지 알아 들었을 것이다.
    흙의 정령들을 시켜 무기와 갑옷을 회수했다.

    대사 2줄 더 들어간 거 빼곤 구조적으로 아무 차이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죠. 구조적으로만 비슷한게 아니라 문장의 표현조차도 비슷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07.07 20:36
    No. 19

    경영의 대가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일단 암혼님의 글만 봤을때는 작가님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12.07.07 20:45
    No. 20

    문장구조에 있어서 순서가 약간씩 바뀌거나 표현에 있어서 늘리거나 줄인 거의 같은글을 다르게 적은 동일 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역시나 대공일지 사건때 처럼 유사성운운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상황과 행동 결과 대사 4가지 요소만 적용해서 봐도 판박이입니다. 다른 소설에서 따로따로 각각의 요소가 비슷하게 표현된 적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대사까지 유사하게 이루어졌다고 보면, 더이상 장르계에서 널리고널린 상황전개유사성설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07 21:16
    No. 21

    제가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스토리를 훔치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글 자체를 옮겨쓰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증거가 확실히 남고, 그냥 전투신은 대충 영화흉내 내면서 쓰면 별로 어렵지 않을것 같은데요. 스토리를 만드는게 힘들지 않나요? 아니면, 시간이 없었나? 그리고, 우연히 이정도의 복제품이 만들어질수가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7.07 21:36
    No. 22

    암혼님//(웃음)제가 안읽고 있었다고 한건 하목님 말씀대로 정령의 대가 말이었어요 오해하지 마시길.
    오그레님//오타신지 모르겠지만 경영의 대가에서 나온게 아니라 정령의 대가에서 나온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07.07 21:46
    No. 23

    Ahriman//님 감사합니다. 오타가 아니라 제가 잘못 본것입니다.
    다행이네요. 경영의 대가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이런 오해를 하다니...Ahriman 님 아니였으면 엉뚱한 사람을 오해할뻔 했습니다.어쩐지 경영의 대가에 안나오는 장면인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2.07.08 00:32
    No. 24

    대박입니다. 정말 어이상실이랄까?
    방금 정령의 대가 에서 올라온 새글을 봤습니다. 시디스 내용의 다음과 역시 거의 흡사하더군요. 할 말이 더 안날 지경입니다. 그대로 쭉~ 흡사하게 이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8 00:35
    No. 25

    뱉은껌님// 물론 그렇게 될 수 있죠... 이해는 합니다 ...다만 그렇더라도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항상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글을 쓰는 입장에서 최소한의 도리이며 그렇게 되었을 경우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게 알고 그랬든 모르고 그랬든요... 비유가 좀 과할 지모르겠지만 사정이 있다고 해도 저지른 잘못이 사라지지는 않으니 그게 대한 책임은 온전히 스스로의 몫이죠....
    다만 ..............이런 말하기는 머한데..... 개인적으로는 ... 요새 너무 그런 거 많이 봐서그런가........도저히 님께서 생각하시는 것 처럼 무의식으로 일어난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테라토마
    작성일
    12.07.08 00:50
    No. 26

    제가 사과박스에 가서 시디스 23편을 읽었는데 노기사가 나오고 노련함이 엿보이고 하는 부분까지도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8 04:44
    No. 27

    경영의 대가, 노동의 대가... 요즘 대가라는 제목이 많이 들어가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이루어지리
    작성일
    12.07.08 07:04
    No. 28

    재연재하시는 원작자 분에게 알렸으면 곧 판명나겠죠.
    근데 너무 노골적으로 불어넣기했던데 동일인물이 아닐까란 생각도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나무그늘속
    작성일
    12.07.08 13:31
    No. 29

    고향가면서부터 캐릭터가 꼬이는듯한 느낌이 들던데 이런 사건이;;
    점점 몰입이 안되고 재미없어지는게 이유가 있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골
    작성일
    12.07.08 13:33
    No. 30

    정령의대가와 스디스를 봤습니다.
    두 글의 전걔는 흡사해 보이네요.
    위의 글 뿐만 아니라.

    두 작품을 읽어 보니 부분부분 비슷하다는게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피와뼈
    작성일
    12.07.08 15:42
    No. 31

    한 작가에게 전에썼던걸 보지말고 다시써보라고해도 이정도로 똑같이는 못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설파랑
    작성일
    12.07.08 18:33
    No. 32

    오그레님/ 경영의 대가는 다른 작품이고 이건 정령의 대가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淸天銀河水
    작성일
    12.07.08 21:06
    No. 33

    흠.. 이거 읽어보니 그냥 ctrl+c ctrl+v 같은데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탈퇴계정]
    작성일
    12.07.08 21:26
    No. 34

    그나마 대공xx처럼 출판되기 전에 밝혀져서 다행이지요.

    같은 작가에게 이전 거 안 보고 다시 쓰라고 해도 저 정도로 똑같이는 안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7.10 00:58
    No. 35

    솔직히 땅정으로 늪만드는거야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전개마저 저렇게 같을 수는 없죠. 저도 읽으면서 방어구 비쌀텐데 나라면 회수할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전개마저 저렇게 똑같으면 뭐..... 근데 전투장면이라면 저라도 저렇게 쓸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2.07.11 14:22
    No. 36

    정령의 대가라...2권인가 보다가 재미없어서 접은 책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7.11 21:08
    No. 37

    카군님//;;;연재만 하고 출판도 안한책 2권을 어디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2.07.11 22:46
    No. 38

    Ahriman님 // 2편인데 잘못썼네요.. 지우려고하는데 DEL 버튼이 활성화가 안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하규
    작성일
    12.07.13 07:02
    No. 39

    고대로 배꼈는데 오히려 더 읽기가 힘드네요. 저 짧은 글만 봐도 시디스의 주인공은 냉소적이고 비정한 모습이 보이는데, 정령의대가의 주인공은 그냥 조롱하고 비웃는 중2병 걸린것 처럼 보이네요.

    게다가 정령의대가는 저 짧은 글 속에서도 정말 많은 한글 맞춤법이 잘못되었다는 걸 볼 수가 있네요. 맞춤법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기사 3명에게 첫째, 둘째, 셋째 이러면서 말하는 부분의 내용도 다 똑같은데 왜 첫째, 둘째 거렸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내가 너의 대답에 답해야 하는가 하면서 말한 이유 3개가 이겁니다.
    (보통 사람들은 질문에 답하지만 이분은 대답에 답합니다.)
    첫째, 너는 너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무고한 마차를 습격하였다.
    둘째, 너는 너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다.
    셋째, 너는 너를 숨겼다.

    솔직히 여기까지 봤을때도 벌써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된 맞춤법 오류와 주인공의 히죽히죽 웃는다는 표현은 도대체 뭘 보고 배낀건지 궁금하게 만드는데 충분했죠.

    그리고 바로 시디스의 글을 읽었을땐 느낀게 하나밖에 없죠. 어떻게 이런글을 그대로 배껴쓰면서도 오히려 격떨어지게 배낄 수 있을까.
    표절이라는데는 저도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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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진지물광팬
    작성일
    12.07.25 09:37
    No. 40

    순간 경영의대가인줄알고
    욱할뻔햇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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