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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 8권 까지 읽고 하차하면서.

작성자
Lv.52 카프리치오
작성
12.08.12 03:59
조회
4,943

작가명 : 현비

작품명 : 이든

출판사 : 로크미디어

사실 이 '이든'이라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고 앞서 여러 논란을 일으켰던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한다는게 조금 조심스러워 집니다만 제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자면. 처음에는 꽤나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졌지만 가면 갈 수록 저에게는 거슬리는게 다소 많았습니다. 어렵게 자란 주인공의 애정결핍적인 모습으로 인한 퍼주기 그리고 어설픈 민주주의의 도입도 그렇고 작중에 나타는 뜬금없어 히로인들과의 관계들도 제법 거슬렸습니다. 그런데 정령도 그렇고 왜 이렇게 전작인 '하룬'의 향기가 느껴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부분들이 개연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몇가지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서도. 앞서 논란이 된 것 두가지 즉 이든의 판타지 세계관에서 '입헌군주제'의 건국에 대한 부분과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퍼주기에 대해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물론 저라면 절대 그렇지 않겠지만. 작중 묘사된 '주인공'이라면 그럴법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자랐지만 성품은 제법 착하고 여린 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 고생을 무척 많이 했으니 거친 사회의 풍파도 제법 겪었겠지요. 성격은 좋았으니 나쁜 사람들에게 사기나 배신도 겪었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당연히 아 이래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에 나름대로 결단도 생겼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본성은 여전히 여린 뭐 이게 제가 파악한 작중의 주인공 '서이든'이라는 사람입니다. (초반부를 읽은지 너무 오래되서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지적 바랍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든에서 묘사되는 상황들이 비록 독자들의 입장에 따라 거슬릴수는 있겠지만 크게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어릴때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으니 애정결핍은 당연한 걸겁니다. 또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부모 아니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갈구하기도 했을 것이고. 자기를 도와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을 겁니다. 거기에 내가 힘을 얻으면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겠다는 생각도 했을 것이고 또 실제로도 그렇게 했고요. 그렇지만 위에 언급했듯 사회생활을 하면서 뒤통수도 맞기도 했을테니 마냥 호구처럼 보여서는 안 될 것이다. 라는 생각도 들었을 테니 나름의 단호한 부분도 있겠고 이러한 모습은 제3자의 입장에서는 우유부단해 보일수도 있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이러한 상황을 가정해 놓고 보면 이러한 사람이 갑자기 초능력을 얻고 현실과 판타지를 오고갈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면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든'에서 묘사되는 이야기들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진짜 개인적으로 인간쓰레기에 가까운 것 같은 가족에 대한 용서..마음에는 안 들지만 오히려 주인공의 성장 배경이 아니라면 그게 더 개연성이 떨어질 것 같네요. 가족에 어릴때 부터 버림 받아 가족의 사랑을 갈구하는 애정결핍증이 아니라면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라 보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중세를 기본 베이스로 한 '판타지'에 민주주의는 가능한가.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불가능하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으나. 거의 기적에 가까운 확률이라고 봅니다. 인류의 역사에서라면 '불의 발견' 급의 혁명이겠지요. 이것이 가능하려면 2가지 경우 중 하나라고 봅니다. 정말 신화에 나올 만한 '영웅'이 세뇌에 가까운 계급제에 대해 중간과정을 생략한 채 의문을 품게 되고 이에 주변 사람들을 규합(여기에 영웅을 도울만한 준 영웅급 인물들이 꽤나 있어야겠지요)하여 초심을 잃지않고 끝까지 혁명을 일으켜 나간다는 정말 신화에 나올법한 혁명 아니 기적. 좀더 현실성 있는 가정은 뭐 절대적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급의 대혼란을 통해 각지의 비전들이 흩어지고 이를 기존의 유력층이 아닌 중류층 이하에서 수습하고 중류층들이 기존의 기득권과의 기득권 다툼을 위해 그 밑의 계층들을 끌어모이기 위해 좀 떨어지는 비전을 풀고 이를 통해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평민들이 소드맛스터나 대마도사가 되는 등 이렇게 되면 가능할 법도 할 것 같네요. 일단 소드마스터나 대마도사 자체가 인외천의 존재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후천적인 성과이니깐요. 이를 통해 하층민도 소드마스터나 대마도사가 될 수 있다. 즉 그들도 사람이다.인식이 퍼지고 여기에 고려시대의 만적 같은 얘가 영웅급의 능력치로 등장하면 가능은 하겠네요.  이 과정을 통해 대혁명이 일어나고 패러다임이 일어나야겠지만서도요. 그럼 지금의 현실과 비슷한 민주주의를 바탕으로한 관료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봤을때 이든은 후자의 상황이라고 보아집니다. 일단 도서관 커플과 같은 존재는 평민도 능력자가 될 수 있다 이정도 인식은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위에 언급한 만적. 얘가 바로 이든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만적과 이든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든은 현실에서 체득하고 있지만 만적은 그야말로 세뇌를 이겨낸 무에서의 유의 창조일테니깐요. 하지만 어쨌든 그 혁신적인 생각 혹은 사상은 이든의 판타지쪽에 등장을 한 겁니다.

여기에 이든의 착한...혹은 여린 성품은 노예제에 대해서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자신만의 이상향을 만들겠다는 것 즉 노예제 폐지와 입헌군주제의 도입에 대한 '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저라면 능력이 주어진 입장에서 계급제를 더 선호하겠지만서도요.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한 논의는 이든의 이야기가 좀 더 진행된 다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이든이 손쉽게 혁명을 성공한다. 그러면 개연성 없는 겁니다. 계층제는 패러다임이니깐요.

특히 대다수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노예계층에 대한 것이라면 더더욱 시간과 노력을 요할겁니다. 거의 프랑스 혁명급의 피도 흘러야겠죠. 이든은 계몽주의 사상가의 역할을 해줘야 할 것이고요. 성공확률은 갑신정변이 성공했을 확률보다 조금 더 높겠네요. 일단 이든의 능력은 그 세계 정상급으로 오를 것 같고 그를 뒷 받침 하는 세력도 마찬가지 일테니깐요. 음 프랑스 혁명보다는 소비에트 혁명이 좀 더 대응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성장과정상 별다른 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기억되는)이든이 도서관커플과 교수를 입헌군주제로 설득시켰다는 것이 좀 그렇지만. 그쪽들 입장에서는 워낙 혁신적인 사상이니 미처 질문할 것이 별로 준비되지 않았다...라고 넘어갔었습니다.

어찌됬든 제 이든을 읽은 감상과 앞서 있었던 감상에 대한 문피아 회원분들의 의견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또한 저는 이든을 8권을 끝으로 하차하려 합니다. 제가 하차하는 이유는 속된 말로 능력있는 '호구'나 '부처'에 가까운 또 그로 인한 우유부단함과 어설픔. 즉 주인공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고 결정적으로 하룬을 재탕하는 듯한 느낌. 그리고 작중 등장 인물들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서 입니다. 특히 사촌동생이 성폭행 저질렀다는 상황에서. 친척부모님을 생각해서 성상납이 예상되는 곳으로 자청해서 들어가겠다는 등장인물은 쩝...아예 없다고는 장담 못하겠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마냥 착한 그래서 어떻게 보면 바보에 가까운 이상적인 사람을 그린 글을 좋아하신다면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이상 입니다. 새벽에 글을 써서 다소 두서가 없거나 오탈자가 난무할 수 있겠습니다만 많은 양해부탁드립니다.

p.s 내가 이든이 되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내 주위에 이든 같은 능력자 있었음 좋겠네요;


Comment ' 13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2.08.12 05:51
    No. 1

    전 딴건 모르겠고 8권까지 오니 하룬이 너무 오버랩되네요. 비슷한 소재라도 뭔가 색다르게 진행시켜서 재미를 줘야되는대 하룬 읽은 사람들은 지루함을 느낄겁니다.

    지금 느낌이 하룬이 환생해서 이든이 된 느낌이랄까 뭐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찌비찌비
    작성일
    12.08.12 12:53
    No. 2

    원래 판타지 부분 때문에 보던건데...갑자기 뜬금없이 나라를 세우겠다고 뭉치고;; 현대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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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미그미
    작성일
    12.08.12 13:59
    No. 3

    안읽길 잘했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카프리치오
    작성일
    12.08.12 16:52
    No. 4

    찌비찌비님/ 저도 판타지 부분을 더 선호했는데 나라를 세우겠다는 진짜 뜬금포였죠; 뭐 오히려 진지한 성찰 없는 즉흥적인 발상이 주인공이 제대로 그런 부분에 성찰할 능력이 없음을 보여주는 개연성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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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2.08.13 00:56
    No. 5

    저는 7권 까지읽고 더이상 읽지않을 생각입니다. 입헌군주제가 어이없는 이유는 현 이든세계 사회의 모순이 절대왕정으로인한 폐해가 아닌데 현실 진단 과정이 생각되고 그것을 인지하지도 못하는 작중인물의 상황이 너무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지방분권영주제 세상에서 군주의 권력을 제지해야한다는 초딩스러운 발상이 그세계사람들의 지지를 받는것이 어이상실.... 아마 작가님께서 정치체제의 발전단계에 대한 기본 지식이 결여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즉 판타지 세계에서도 민주주의를 꿈꿀순있습니다. 하지만 입헌군주제라는 접근법이 틀려먹은 겁니다. 난데없이 이상사회를 세우겠다는 주인공이 비호감이지 않게 묘사하려면 작가도 역사와 사회의 순리적 발전과 그 원동력에 대해서 심도깊은 고민을 했어야 합니다. 어설픈 이상론에 글 전개조차 마찬가지로 그 매력을 잃어서 실망한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테라토스
    작성일
    12.08.13 01:00
    No. 6

    제가 생각 하는 것과 조금 다르군요..
    콩가루 집안에서 성장하면 오히려 성격이 막나가는 인물이 대다수
    입니다. 즉 애정결핍 이라는 환경이라면 오히려 주인공은 양아치가
    되는것이 일반적인 인물의 패턴입니다..

    주인공 같이 대인배 스러운 행동과 주변을 돌보는 착한 마인드를 가질려면
    부모님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어린 보살핌으로 잘 가꾸어진 환경에서
    성장하는것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소설에서 작가가 대중들에게 설득할 충분한 설명을 해줘야
    되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어릴때 부터 남달리 착했다 던가
    뭔가 그런 추가적인 설명을 보충시켜 줘야 되는 겁니다.

    판타지 세계에서의 입헌 군주제는
    특정 인물 한명에 의해서 세계관 전체가 변하는 그런 일은 있을수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서구 유럽에서의 자유민주주의가 가능했던것은
    대중들의 사고방식의 전환이 아닙니다. 그 이전에도 민주주의 방식이
    좋다는 것은 대중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대중들이 힘이 없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않된 겁니다.
    이러한 대중들이 힘이 생기려면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에 의한 일반 시민중의 부자계급이 등장한
    이후 이런 자본을 바탕으로 한 힘이 있는 상인 계열 이 대중들을
    선동해서 자유민주의가 탄생하게 된겁니다.

    사고방식 전환?? 전혀 아닙니다. 사상가 철학가에 의해서 전파??
    전혀 불가능합니다. 결정적으로 힘이 있어야 가능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별흑은자
    작성일
    12.08.13 02:25
    No. 7

    너무나도 하룬의 향기가 깊게 납니다 그냥 주인공 이름만 바뀐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도저히 하룬을 본 입장에선 읽기가 힘듭니다 7권부터 좀 힘들기 시작하더니 8권 지금 보면서 몇번을 내려놓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2.08.13 05:51
    No. 8

    현대쪽 인간들 엮이면서 풀어가는 과정이 재밌어서 좋던데요. 사촌동생 구해오는거 빼고요.

    판타지쪽은 재밌었는데 하룬과 여러가지로 너무 비슷해져가고 있어서 지루해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G.R.O.S...
    작성일
    12.08.13 11:59
    No. 9

    하룬 포기한게 해도 해도 너무한 오해와 그 오해로 인한 주인공의 입지 강화였는데, 이든도 똑같이 가서 전 포기했습니다..
    하룬은 진짜, 주인공은 개뿔 생각도 없고 그냥 대충 대충 행동하는데,
    행동 하나 하나에 계속, 아 역시 용병대장! 용병대장은 다 아는것인가!
    정보망은 어디까지인가! 하면서 책의 반이 오해와 그 오해로 인한 감탄으로 채워진 느낌이 들기 시작했었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2.08.13 14:20
    No. 10

    사회시스템에 대한 접근은 차라리 현체제의 틀 내에서 조금이라도 백성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같은 식의 접근이 나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 독자 대상을 중고등학생 정도로 맞췄다면 주인공의 이 황당항 목표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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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2.08.15 00:13
    No. 11

    다른건 제쳐두더라도 나라세운다는 그설정만 없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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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인디고블루
    작성일
    12.08.15 05:57
    No. 12

    현장일 하는 사람들을, 일반인 들은 잘 이해가 안갈겁니다.
    30대 초반 소위 현장일하는 사람들을 좀 접해본 입장에서 얘기하자만,
    일반화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경험한 바에 의하면 마치 고슴도치 같습니다.
    혹시 내가 무시당하지 않는지, 일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런지 이런 피해의식이 아주 심합니다.
    얘기해보면 결손가정 출신이 특히 심합니다.
    정상적으로 부모 슬하에서 대학졸업하고 통상적인 사무직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다 그렇지도 않을 것이고 특출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조용히 살아가는 이든과 같은 사람도 있겠지만, 마침 제가 겪은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소설로는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현실에서 이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현실의 주인공이라면 오늘 죽어도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갈 겁니다.
    예의나 배려는 남이 나에게 기대해 주는 만큼 나옵니다.
    그러한 경험도 기대도 없으니 살아가는 것이 극단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죽고나서 나로인해 슬퍼할 사람이나 없다는 것도 무서운 일입니다.

    옛부터 선보는 자리에 부모가 살아계신 것을 따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조건이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바톤
    작성일
    12.08.15 20:37
    No. 13

    애정결핍이 심하면, 오히려 자기 보호와 이기적인 면이 극대화 됩니다.
    정신적 분석에도. 사랑을 받고 자란자가 베푸는 행위와 호의적인 행동을 더 많이 합니다.

    그리고 애정결핍이 심할수록 남보다는 자신의 행동의 이기적 행위의 정당화에 만족합니다.

    즉 이미 이 책은 처음부터 퍼주기식의 행위가 주인공의 생활상 가능하느냐에 의문을 던지면 no 라고 할수 있고. 입헌군주제에서는 허황된 말도 안되는 소리.. 솔직히 냉정하게 보면,,
    소설 이든은 개연성이 제로입니다.. 일반화된 등장인물이 없습니다. 즉 그냥 던지는 수준의 글일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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