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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무사 현대로 가다.

작성자
Lv.40 앰블램
작성
12.06.08 12:06
조회
8,766

작가명 : 더페이서

작품명 : 삼류무사 현대로 가다

출판사 : 마야&마루

삼류무사가 현대로 가서 이것 저것 한다는 정말 제목만 봐도 다 읽었다 싶을 정도의 작품!!! 추측하기 힘들면 목차까지 보면 다 이해된다.

무협 만화를 혹시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림만 봐도 내용이 얼추 이해되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이 소설은 읽기가 너무 쉽다. 아예 생각이란걸 하지 않고 볼수 있는 작품이다. 그냥 문학적 문장이나 문체는 찾아볼 수도 없다. 일기적 형식으로 시간순으로 흐름이 나열되어 있지만 일기라고 하기엔 뭐하다. 대화체 형식의 지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때문이다. 그냥 희곡이나 시나리오같은 느낌??!!!

미용실에 머리 자르러 갔다가 손님이 많아서 기다리면서 읽을수 있는 시간 때우기용 정도로 생각된다.  역시 마야&마루라는 생각을 금할수 없다.


Comment ' 2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06.08 12:15
    No. 1

    주인공에게 몰입이 안 되더군요. 전국 1등하는 실력에 카이스트부터 국가대표 감독, 유수의 대학 관계자들까지 몰려와서 스카웃 해가겠다 서로 싸울 만큼의 인재이면서,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은 고작 명문대 경호학과.... (가족을)'지키고 싶어서'라면 차라리 권력을 가지거나 큰돈을 벌어서 경호대를 만드는 낫지, 자기가 경호원이 되어서 어쩌려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에게 퀴즈대회에서 졌다고 사사건건 가시눈을 뜨는 그 선배놈도 너무 유치해서 봐줄 수가 없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2.06.08 12:57
    No. 2

    서광님//
    작가님께 너무 과한 두뇌노동을 강요하시면 곤란합니다.
    눈높이를 맞춰주세요.
    ㅠㅠ, 가로수-가로수가 맞는지, 그냥 나무가 맞는지는 기억이 애매하지만- 한 그루가 성인 4인분의 산소를 생산하는데, 이 책을 생산하는데 들어갔을 나무를 생각하면 도무지 이 책이 성인 4인분의 산소와 바꿀 정도는 아니란 생각이 드는군요.

    에잇, 산소의 소중함을 모르는 출판사 같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2.06.08 13:01
    No. 3

    전 일단 제목을 보고 도저히 집을 수가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르님
    작성일
    12.06.08 14:03
    No. 4

    재미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무영검사
    작성일
    12.06.08 14:36
    No. 5

    대리만족을 보려고 이런류 소설을 보는데 이건 만족이 아니라 답답한 느낌만 드니.. 주인공의 생각이 너무 찌질하든지 세상을 보는 시각이랄까 스케일이 유치하고 너무 작아서 보는게 고역일랄까.. 요즘 나오는 현판물들이 거의 이런 문제로 인해서 초반 몇권 보다 중도하차하게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6.08 15:43
    No. 6

    <역시 마루&마야>
    에서 슬픔을 느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8 15:46
    No. 7

    첨에 좀 훑어보면서...흠 좀 그렇네~ 생각들었는데...
    버스에서 손잡이 안잡고 균형감각 어쩌고 하는데서 책덮고 다시 꽂아놓음 _-_;;
    영혼이 산전수전 다 겪은 무림의 성인남성인데...
    아기때부터 세면 거기에 열살 넘게 더 얹어놓은 연륜이어야 하는거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전차남자
    작성일
    12.06.08 16:04
    No. 8

    한때 게임판타지만 쏟아져나오다가 이제는 거의 사라졌듯이 이제 슬슬 현대판타지도 침체기에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현대인이 마법이나 무공을 익혀서 여동생을 보호하는 스토리 이제 식상합니다. 다시 무협과 판타지가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8 16:43
    No. 9

    글고 보니 전차남자님 말씀대로...
    여동생 안나오는 현판 거의 못본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2.06.08 22:15
    No. 10

    어휴 쓸려면 제대로 쓰던가. 평균으로만 써주면 적어도 욕은 안먹지 에휴.
    요즘 삼류현판은 재미도없고 감동도 없고 얻어갈것도 없어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8 22:30
    No. 11

    경호학과 가는거 보면서 멘붕 가족 지키기 위해 경호학과라니 가족이 따로 외출하면 누굴 지킬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인디고블루
    작성일
    12.06.09 03:12
    No. 12

    확실히 경호학과는 좀 지나치게 작위적이으로 보이더군요.
    소설 진행을 위해 억지로 설정한 듯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aLcon
    작성일
    12.06.09 03:25
    No. 13

    삼류로 살아서 뭔가 욕구가 잇을법한데 경호학과라............이 어색한 전개. 어쩔겨...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6.09 08:23
    No. 14

    주인공이 바보죠. 그냥 법대가서 판사나 검사 또는 로펌들어가면 부모님과 동생인생 피는건데...
    아니면 그몸으로 스포츠를 하면 국민적 영웅이니 누가 건들겠음?
    하여간 생각이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09 11:06
    No. 15

    스케일을 키우면 글을 진행할 능력이 안되거든요.

    생각해보세요. 경호회사를 차린다.. 문제는 경영에 관한 글쓸 능력이 안된다는 겁니다.

    기껏해야 ceo 앉혀두고 여동생/애인이랑 쇼핑하러 다니겠죠.

    그런데 경호학과 같이 스케일을 줄여놓으면 편합니다.

    대학생활은 누구나 아는 것이니까요.

    요즘 현대판타지는 가족판타지로 전락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사실 이건 일본 애니/만화에 영향을 많이 받은듯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빛나리야
    작성일
    12.06.09 11:31
    No. 16

    경호학과에서 멘붕한 것은 저만이 아니군요. 머리도 좋아 공부도 잘하는 놈이 여동생이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말에 경호란 걸로 생각이 머문다는게 이해가 안되더군요. 아예 공부를 못하고 육체만 좋다는 것이었다면 무난해도 너무 작위적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06.09 12:30
    No. 17

    그놈의 여동생 판타지 지긋지긋한데 또 나오나봐요? 뭔가 욕구불만은 해결하고 싶고 버스에서 균형잡고 오~ 나좀 쩌는듯? 하는건 학창시절 누구나 다해본건데 그걸로 폼잡는거 나오는거 보니깐... 참 안쓰럽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06.09 12:32
    No. 18

    현판 대다수의 문제점은 작가의 역량미달로 초반은 그럴싸하게 설레발치다 스케일이 커져가면서 감당을 못한다는거죠. 작가 본인 자체가 사회경험이 짧으면 사전지식이라도 많이 얻어야 하는데 그러긴 귀찮겠죠. 애초에 프로의식이 없는 양판소 작가들이니... 예전부터 무협소설을 참 좋아했다 판타지부터 현판까지 장르소설은 다 찾아보게 되었는데 나이 먹을수록 내가 왜 이딴걸 읽고 있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품게만드는게 너무 범람하네요. 안타깝다 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2.06.10 05:46
    No. 19

    안보길 잘했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6.10 16:35
    No. 20

    아기가 되는 상황에서 일단 보류한 작품입니다. 많은 소설이 환생후 아기 상태인걸 다루지만, 전 거기에 우선 감점을 주거든요. 아기인 상태에서 과연 체계적인 생각을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해서요. 그걸로 포기하기는 너무 이르기에 정보를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비평글 보니 역시 포기해야 할 작품인 모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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