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연필
작품명 : 폭풍의 지배자
출판사 : 어울림
생각보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흔한 배신과 복수, 환생의 조합입니다. 그래도 적절한 조화와 시원시원한 무력은 맘에 드네여.
한가지 문제점이라면 행간을 적절하게 띄워 쓰지 않았다는 겁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사건이 달라지고나 시점이 변하거나, 아니면 시간적 흐름에 변화가 있다면 장면이 바뀌게 되져. 그 장면 변화를 책에선 행간으로 유지합니다. 근데 이 책은 연재분을 그대로 Ctrl+V한 것인지 이런 장면의 변화에도 행간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여.
몰입해서 읽다가도 이런 행간이 없는 경우 때문에 거슬려서 그런지 흐름이 계속 깨집니다.
좀 읽어보시고 독자들의 입장에서 편집하고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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