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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왕 6권 사이비 과학

작성자
Lv.52 FAD
작성
12.10.10 01:30
조회
5,968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세계의 왕

출판사 : 로크미디어

세계의 왕 6권에서 정령창조 후 이름을 지어주는 과정에서 사이비 과학이 언급되더군요.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물 결정에 좋은말을 들려주면 이쁘고 좋은 모양의 결정이 생성되고 나쁜 말을 들려주면 험하고 각진 모양의 결정이 생성된다 라는 내용의 책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사이비 책입니다. 우선 말과 결정간의 인과간계를 찾을 수 없고 실험 후 나온 결과물들과 실험과정간의 인과관계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세계의 왕 6권 정령창조 후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이런 맥락의 내용이 언급됩니다. 열의 정령을 창조했을때 같은 식물이라도 어떤 글씨를 붙여놓으면 그 글씨가 써진 방향으로 그 식물이 자란다 는 내용인데 마찬가지로 근거가 없는 이론입니다.  말이 가진 힘에 대해선 과학적으로 아무런 증명이 된 바가 없습니다.

판타지는 픽션이기 때문에 꼭 과학적으로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그게 과학적 사실을 임의대로 포장해도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도 잘못된 내용으로 그 책을 읽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혼란을 주었습니까?

앞으로 작가님들이 글을 쓸때는 이러한 내용에 주의를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omment ' 95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2.10.10 01:39
    No. 1

    정령 창조라는 부분에서부터 이미 과학의 영역이 아닌데 어찌 이렇게 연관지을 생각을 하시는지 신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01:47
    No. 2

    정령 창조에 관한게 아니라 그걸 설명하면서 나온 과학 이론에 대한걸 말한겁니다. 비유하면서 식물에게 성장이라는 단어를 붙여주면 안붙여준 식물보다 더 성장한다 라는 설명을 하는데 그건 잘못된 설명이라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미그미
    작성일
    12.10.10 08:42
    No. 3

    음 과학적인건 모르갰지만, 말에는 힘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이름이나 지명등은 이상하게 그런 것과 연관이 되는 경향이 많이 보입니다. 과학이 아니라 주변을 한번 보시면, 이름과 그와 관련된 현상이 종종 보입니다. 물론 과학적인건 아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모래두지
    작성일
    12.10.10 09:53
    No. 4

    글쎄요... 만유인력의 법칙을 이용해서 경공을 쓰고 E=mc2 공식으로 검강을 뽑아내는거라면 모를까... 판타지의 내용을 판타지 하는데 쓰는데 과학적이지 못하다는건 좀 그렇네요 ..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레인호크
    작성일
    12.10.10 10:05
    No. 5

    판타지에서 과학 나오는건 좋은데 픽션이란 말은 넣어줬으면...
    학생들이 판타지나 만화보고 이상한 오개념을 가지고 있는경우가 많아요...
    차라리 완전 황당하게하거나 아니면 아예 집어넣질말거나
    교묘하게 말 되게 만들어서 애들한테 이상한 개념이나 심어주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10:39
    No. 6

    흠... 자꾸 이상하게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걸 보니 제가 글을 어지간히 못쓰나 봅니다...
    작가님이 정령창조 부분에서 집필한 내용에 대해 태클을 거는게 아닙니다.
    정령을 창조하고 이름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의 힘에 관한 겁니다.
    과학적 내용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는건 작가 개인 자유 권한 맞습니다.

    그러나 만류인력의 법칙을 토대로 소설을 썼는데 만류인력의 법칙을 E=mc2가 아닌 E=mc4라고 적용해 쓴겁니다. 이게 잘못됬다는 거지 작가님 소설속 세계관에 태클거는 내용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피아케럿
    작성일
    12.10.10 10:59
    No. 7

    무슨뜻인진 알겠는데요 그런데 이런 부분은 알게 모르게 많이 쓰이는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때 부모들은 아이가 어떻게 자랐으면 한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어줍니다
    또한 어떤 행사나 지명을 정할시에 보이는대로 행사명이나 작명을하지만 때론 의미를 담아서 작명을 하기도합니다
    이런부분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 세계에 통용된부분입니다

    "열의 정령을 창조했을때 같은 식물이라도 어떤 글씨를 붙여놓으면 그 글씨가 써진 방향으로 그 식물이 자란다 는 내용인데 마찬가지로 근거가 없는 이론입니다"

    머 굳이 식물에만 국한된 부분으로서 말씀하신거면 근거가 없는건 맞는데 넓은 의미로 본다면 굳이 식물이 아닌 전체의 한부분을 저렇게 표기한게 아닐가합니다
    그리고 소설=픽션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가정도 가능합니다
    읽는데 거슬릴수는 있지만 사소한 오류로 인해 비평하실정도면
    꽤나 신경이 쓰이시는듯한데 소설이니까 재미로 읽는다고 생각하세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홍삼차
    작성일
    12.10.10 11:07
    No. 8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FAD님이 말하시는건 논픽션을 떠나 잘못된 사실을 진리처럼 단정지어 말하는게 거슬린다고 하시는거 같습니다.
    피아케럿님의 예시대로라면 태어난 아이에게 부자라는 이름을 주어줬을 때 그건 아이가 부자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한것일 뿐인데 책에서처럼 하자면 이 아이는 이름을 부자라 지어줬으니 부자가 확실히 된다, 라고 단정 짓는 부분이 신경쓰이는 거죠.
    몰입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해야할 소설에 몰입성을 떨어트릴만한 부분이 있다면 재미로 넘어갈게 아니라 독자를 위해서도 작가 스스로를 위해서도 확실히 고쳐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11:12
    No. 9

    피아캐럿님 말처럼 어떤 것에 기원을 담아 표현하는건 오래전 부터 있어왔던 내용이고 이런식으로 썻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의 왕에서는 이런게 과학적으로 사실이다 라는 식으로 묘사가 되어 지적을 한겁니다. 사소할 수 있지만 저는 책이나 대중매채 등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내용을 슬쩍 봤을 뿐이지만 인간의 무의식속에 그 내용이 남아있어 그런쪽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게다가 말의 힘 이론은.... 너무 잘못알고 있는 이가 많아서 지적을 하게 되었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과학을 갖고 소설을 쓰는건 상관 없지만 소설속에서 과학적 내용을 말할땐 정확한 내용을 사용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오해 없으시실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10.10 12:10
    No. 10

    ? 이건 토론거리도 아닌데 이상하게 이해하시는 분이 계시는듯..그냥 정보전달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초무얌
    작성일
    12.10.10 12:35
    No. 11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거같은데 판타지고 뭐고를 떠나서
    저런 미신을 과학적 사실처럼 사용해서 서술한다는거에 문제가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이름 이론을 믿게되겠죠.
    더 큰 문제는 저 이론이 사실처럼 인터넷에 퍼져있고 유명하다는데 있는거죠. 널리 퍼져있고 책에서도 봤으니 사실이구나 하고 인식하여 주변에 점점 알릴테고 잘못된 지식이 점점 퍼진다는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이건 소설 외부의 상황이고. 개인적으로 세계의 왕이 보는 책들중 가장 기대되는 책이며 재밌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2.10.10 12:47
    No. 12

    그 물 결정이론이 아마 식물에게 좋은 소리나 음악을 들려줫을때 생장발육이 좋았다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설명하기 위해서 등장한 뭐 그런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해충에 대한 억제력도 상승하는데 왜 그럴까 했다가 뭐 개인연구자 특유의 비약에 의해서 나온 의견이겠죠.

    그런데 세계의 왕의 세계관은 섭리의 뜻이라는 개념으로 이데아 체인지까지 일어나는 세계관입니다. 그 세계관에서는 저 이론이 실제일수 있다는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2.10.10 12:52
    No. 13

    근데 왜 제 기억에 세계의 왕에서 저 내용이 기억이 안나죠.. 흠.. 뭔가 내용을 기억해야 반박을 하건 옹호를 하건 할텐데... 흠냐 틀림없이 최근에 읽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14:25
    No. 14

    유르카님 판타지 세계에서 적용된다는게 아니라 현실의 이론을 작가님이 끌어온겁니다. 이거는 소설속의 설정이 아닌 현실 속 이론을 소설에 대입한거라 문제가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14:26
    No. 15

    아.... 저는 자꾸 손으로 달을 가르키는데 손이 더럽다고 자꾸 그러시니 이제 저도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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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2.10.10 15:15
    No. 16

    난 FAD님이 뭐라는지 이해하겠는데. 다들 왜 그러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포롱
    작성일
    12.10.10 15:48
    No. 17

    FAD 님의 말씀 자체는 맞는데, 이 경우는 좀 달라요. 강승환님은 어떤 책이나 '과학이론' 을 차용하신 게 아닙니다.

    솔직히 저도 확신할 수는 없는 부분인데, 이 분의 그 간의 책들만을 놓고 본다면 아마 명상(선, 요가, 단학, 아바타 .. 등등 다 포함해서요) 쪽으로
    직, 간접적으로 꽤 수련이나 학습을 하셨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마, 관심있으신 분들은 눈치 채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더하여, 책만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는 식으로는 도저히 녹여낼 수 없는 내용들이 이번 '세계의 왕' 여러 부분에 들어있어요. 그것도 이야기로서 잘 녹아들어 있죠.
    (*음... 자신이 터득한 통찰을 소설로 재밌게 녹여낸다는 게 정말 어려운
    작업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이 점이 정말 이 작가분이 필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부분이구요.)


    ====
    결론적으로,
    이 내용이 유사과학(*혹은 사이비)이 아닌이유는, 실제로 과학이 아니고 명상이라는 영역에서 터득한 지식을 쓰시고 있다는 점이라서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들이(또는 어린 학생) 이 책의 내용들을 실제로 믿는 다면
    그들에게 '명상' 이라는 분야와그 영역이 어디에 걸쳐있는지 알려주면 좋죠. 더불어 과학이 적용되는 영역도요.

    과학의 영역에서는 근거가 없을지라도, 명상의 영역에서는 꽤 보편적인 내용들 이거든요.



    cf.
    FAD 님의 말씀이 정확히 들어맞는 소설 분야가 있어요. 그것도 좀 심각할 정도로요. LT노벨이라 불리는 일본 소설들이죠.
    우리나라 에서는 대표적으로 디오 같은 소설이구요.
    이 장르의 소설들은 과학과 영적인 영역의 지식이 분별없이 혼재되어 있어서 읽다보면 재미는 있는데 좀 그렇죠.
    중,고등학생들이 정말 이상한 관점을 가질 까봐 걱정될 수도 있구요.

    아마, 이 장르의 작가분들은 대부분 책과 상상으로 지식을 습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Fate, 금서목록 같은게 떠 오릅니다.

    .. 근데 뭐 어떻습니까~ 재밌는 소설인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15:53
    No. 18

    하아... 포롱님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세계의 왕에서 제가 차용되었다고 한 내용은 과학이 될 수 없습니다. 물은 알고 있다 이 책도 지금 사기책 취급 받죠. 그리고 제가 말한 내용이 단학 명상등과 어딜 봐서 관련있는건지 전 도저히 모르겠네요. 이미 책으로 나오고 여러 사람들이 혼동하는 과학적 근거가 없지만 과학인 척 하는 사이비 이론이라고 전 분명히 말했습니다.

    이제 이거와 관련한 답변은 안하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무룡
    작성일
    12.10.10 16:28
    No. 19

    저는 문제가 무엇인지 도대체가 이해를 하지 못 하겠습니다.
    사이비 과학을 채용했으니 문제가 있다? 이건가요?
    소설은 Fiction으로 무슨 원리를 쓰든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든거 아닌가요?
    그걸 실제 현실 기반의 과학원리를 대입하면 어쩌자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12.10.10 16:35
    No. 20

    글쓴분이 무슨말씀하시는진 알겠는데요... 판타지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신다면 답없습니다. 그럴듯하게, 있을법하게 쓰는게 잘 쓰는거에요. 전 무식해서 과학적이다 아니다는 모르겠고 헷갈릴정도로 적었다면 그건 필력이 좋은거지요. 비평꺼리는 아닌거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2.10.10 16:47
    No. 21

    이게 현대물도 아니고 대체 왜 이게 논쟁거리가 되어야 하는지. 판타지 소설에 과학이론 적용한다고 난리가 났으면 역장은 왜 있고 중력붕괴는 왜 일어나며 차원이동이나 시간 정지 마법은 어떻게 쓸 수 있습니까?

    글쓴이분 이해도가 너무 떨어지시는듯... 판타지에 정석적인 과학논리를 기대하다니 대체 뭘 바라고 책을 보시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세계의 왕에 나오는 그 내용이 현실의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쓴 거라고 나온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러니 그렇다 식으로 나온 내용을 이리 비판하니 뭐라 하겠습니까? 소귀에 경읽기도 아니고...;;;

    그래 세계의 왕 읽으면서 그 항목에서 그게 현실에서 그대로 적용될거라고 믿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판타지를 보면 안되죠. 파이어볼 외치면 파이어볼이 시전될거라고 믿는 사람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2.10.10 17:18
    No. 22

    세상이 이런식으로도 과학이론 핑계대면서 깔수있구나.. 멋진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10.10 17:20
    No. 23

    허 참 글쓴님 답답하시겠음...그냥 답글쓰지 마세요...대부분 왜 답답한지 이해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2.10.10 17:35
    No. 24

    문피아에서 이렇게 다량으로 난독증 환자들을 보게 될줄 몰랐네요. 글쓴분 진짜 답답하시겠네요. 과학이론을 끌어다쓰는 방식에 오류가 없어야한다는 말 진짜 이해가 안되시나. 작가가 세계관 짠거에 대해서 태클건게 아닌데 실제로 말의 힘이 어떻다는둥 하는 댓글 진짜 읽는 제가 고역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0 17:36
    No. 25

    진짜 글의 내용을 제대로 볼 생각 안하고 무조건 자기 임의대로 해석하시는 것 같은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상식적으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데요....
    참고로 판타지라고 현실 하고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판타지에시 현실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서.
    판타지는 새로운 현실이라 아니라 현실을 변형 한거에요.....
    판타지에 나오는 인물들이 현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을까요?
    판타지에 나오는 세계의 세부 설정이 현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을 까요?
    판타지가 현실과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하는 거 크게 착각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18:52
    No. 26

    말이 가진 힘 이론은 현실에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이론은 증명된 바가 없는 사이비입니다.
    본문에서도 그걸 바탕으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이 나왔다고 분명하게 적었습니다.

    대답이 되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18:54
    No. 27

    그리고 제 글은 초무얌님이 정확하게 이해하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건주
    작성일
    12.10.10 19:13
    No. 28

    판타지소설인데 그정도야 당연히 걸러서 봅니다. 정령창조 부분 다시 한번 읽어 봤는데 사람들이 말에 힘이 있다는 부분만 쏙 집어서 진짜라고 믿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위의 댓글에도 있습니다만 정령나오고 마법나오고 용이 나오는 마당이니까요. 사이비 이론 쓰지말라는거 보다는 차라리 사람 막죽이는 부분을 쓰지말라고 하는게 낫겠네요. 뭐 그것도 판타지 소설이니 걸러 봅니다만 굳이 문제로 본다면 더 큰 문제라도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초무얌
    작성일
    12.10.10 19:22
    No. 29

    글쓴이를 비판하시는 분들 이론대로라면
    어느 판타지책에서 사람이 심장을 찔리고 목이 잘린상황인데 살아서 움직입니다. 왜냐구요? 그건 그 작가가 쓴 판타지 설정이기 때문입니다. 그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온몸이 잘리고 피가 없어도 살아움직이고 말도합니다. 남자와 남자가 성관계를해서 아이를 가지고 철보다 구리가 더 강도가 강하고 땅에선 비가내리며 하늘에서 나무가 자랍니다.
    그 작가의 책은 판타지기이때문에 정석적인 과학논리가 통하지않거든요.
    윗 댓글들을 보면 저 논리에서 벗어나는 댓글들이 없습니다. 판타지니까 법칙은 무시해도 된다 이런 말이지요.
    비약이 매우 심했지만 윗분들 논리를 받아들인다면 필력이 좋으신 작가분이 쓰신다면 저런 책이 안나올 이유가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초무얌
    작성일
    12.10.10 19:25
    No. 30

    파멸인형//제 댓글을 보시면알시겠지만 '말에는 힘이있다' 라는 이론은 유명하며 믿는 사람들이 많이있습니다. 정령창조부분이야 1억명중에 한명정도나 믿을까요? 하지만 '말에는 힘이있다'라는 이론은 인터넷에 처보기만해도믿는 사람이 수두룩하게 나오네요. 그부분만 딱 집어서 진짜라고 믿지 않을거라는 말이 틀리다는말이죠. 인터넷에서도 보고 책에서도보고..어떤 사람이 그 거짓된 지식에 많이 노출될수록 그 거짓은 진실이 됩니다. 위험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무룡
    작성일
    12.10.10 19:28
    No. 31

    세계의 왕에서 설명했던 문장이 현실에서 사이비과학이라고 이미 사기라고 판결난 책에 있는 내용을 인용했다. 그래서 모르는 독자들이 봤을때 자칫 그게 사실인거처럼 받아들일수있으니 인용하려면 현실에서도 참인 명제를 갖다가 써야한다.

    이게 게시글 작성자의 내용 아닌가요?

    제가 난독증인가요? 거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초무얌
    작성일
    12.10.10 19:29
    No. 32

    간단히 요약해서 말할께요.-판타지라고 과학,물리 법칙에서 벗어나도 된다고 결론지으시면 상식을 벗어난 책도 나올 수 있습니다. 아무리 판타지라도 기본 법칙은 지켜져야하죠. 마법,검기 이런건 벗어나도 되지만 이미 밝혀지거나 명확한 과학적 이론들은 지켜져야합니다. 그럴싸한 이론을 판타지라고자위하면서 대충 적거나 거짓되게 적는다면 독자분들에게 많은 혼란이 될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同床異夢
    작성일
    12.10.10 19:31
    No. 33

    충분히 나올수 있는 비평이라고 생각됩니다. 허구의 내용이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이론이나 사물을 인용했을 때는 참에 맞게 쓰는 것이 소설의 핍진성을 살리는데 좋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2.10.10 19:33
    No. 34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은 연담란 취룡 님이 쓰신 글을 보고 오시면 좋겠네요.

    "판타지니까 괜찮다" 라는 명제가 성립하려면 기반 설정이 존재해야죠. 용가리가 날아다니는 건 그 판타지 세계에 용가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불덩이를 날리고 벼락을 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기반 설정이 없는 이상 판타지의 세계라고 해도 그 외의 부분은 우리가 사는 현실과 똑같다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판타지 소설에서 주인공이 목이 잘렸는데 아무 설명없이 피도 안 나오고 멀쩡히 걸어다니면 말도 안 되죠? 이걸 "판타지니까" 로 말이 되게 하려면 사실 이 세계에서는 목이 없어도 된다. 라는 기반 설정이 필요한 겁니다.

    세계의 왕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글쓴분이 언급한 내용은 독자적인 설정이 있는 것도 아니요 작가님이 현실 세계의 카더라 (사실 저도 뻥인 거 처음 알았네요) 를 듣고 소설에서 활용하신 거 같은데 이거 가지고 판타지니까 괜찮다 하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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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초무얌
    작성일
    12.10.10 19:39
    No. 35

    제무룡//맞습니다. 그게 사실인것처럼 받아들일 수 있으니 참인 명제를 써야합니다.

    소설은 Fiction으로 무슨 원리를 쓰든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든거 아닌가요?

    작가의 상상력으로 많든 이론이 문제가 아니라 이미 나온 잘못된 이론을 진짠것처럼 책에 인용한게 문제가되는거죠.

    예를 들어 세계의 왕을 재밌게 읽은 사람이 저 이론이 궁금해서 찾아봅니다.
    인터넷에 나오네요. 믿어버립니다. 문제는 여기서 나옵니다. 어? 진짜네 신기하다 주변에 알려줘야지. 하고 주변에 알려줍니다. 그 이론이 진짠지 가짠지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대충 찾아보고 말이죠. 그러다가 어떤 사람이 그 이론은 거짓이라고합니다. 이제 세계의 왕 독자와 어떤사람의 대립이생겼네요. 진짜vs가짜.
    인터넷에서 대부분의 싸움과 고소 이런것들이 저런 사소한 문제에서 발생합니다. 맞다 틀리다로 시작이되죠. 어떤사람과 세계의 왕 독자가 이성적이며 침착하다면 서로 좀더 알아보다 결론이 나겠지만 불같이 급한성격의 소유자라면 니가 틀리다 맞다 가정교육을 어케받았냐 이러면서 싸움이 점점 커지다 나중에는 이론은 둘쨰치고 서로 감정 싸움으로변 해 경찰서까지 들락날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하죠.
    비약적이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그런경험이있네요...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대충 훑어버린 제 잘못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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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바람피리
    작성일
    12.10.10 20:13
    No. 36

    유르카님//제가 세계의왕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세계의왕에 말씀하신 내용들이 설정으로 나온적이 있던건가요? 아니면 그냥 유르카님이 보시고 아 이건 이러니 이런거는 괜찮지 하시는건가요? 전자와 후자는 분명 다르다고 보이는데 말이죠 작가의 설정이 아니고 유르카님이 임의로 생각하시는거라면... 뭐 그렇다구요..

    초무얌님//문피아에서는 아이디 뒤에 반드시 님 자를 붙여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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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점소이99
    작성일
    12.10.10 20:28
    No. 37

    ..뭔가 잘못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판타지는 애초에 단어자체가 환상입니다. 꿈속에서 도인이 나와서 잘못된 과학상식 일러준다고 믿을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환상은 환상일뿐이에요. 재미로 보는 책인데 왜 굳이 진지해지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작가가 이게 진실이다라고 말한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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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제무룡
    작성일
    12.10.10 20:34
    No. 38

    판타지 소설이 논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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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20:42
    No. 39

    유르카님 만약 작가님이 그런 의도로 썼다면 애초애 이런 글 안올렸습니다. 그 부분은 누가 봐도 소설 속 설정이라기 보다 현실에서 나온 이론을 끌어쓴겁니다. 유르카님 말 대로라면 식물에 성장이라는 단어를 붙여놓고 안붙여놓은것과 비교한 실험을 판타지 시대 중세에 했다는 말인데 이건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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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20:43
    No. 40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 글의 최종! 결론은! 세계의 왕이 잘못되었다가 아니라 작가님들 글을 쓰실때에는 참인 명제로 글을 써 주셨으면 특히 과학적인 내용이 나올때 그 사실이 참인지 확인하고 써주셨으면 감사하다가 제 글의 결론입니다. 그리고 저 대신 설명해주신 몇몇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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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초무얌
    작성일
    12.10.10 21:11
    No. 41

    후...진짜들 이해를 못하시네
    꿈속에서 도인이 사이비지식을 알려줬는데 그게 인터넷에 자세하게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믿습니다. 그러니까 믿는다고요. 지금 논점이 진짜고 가짜고가 아니라 가짜를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가짜를 진짜라고 말해주는 내용이 있어서 그것이 문제가 된다입니다.
    가짜를 진짜라고 이야기하는 내용만 나오고 그게 인터넷에 없고 믿는사람도 없으면 아무런 이야기안합니다. 제발 정독좀 하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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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초무얌
    작성일
    12.10.10 21:15
    No. 42

    위에 어렵게 설명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언어에는 힘이있다'라는 지식이 세계의 왕에만 나오고 인터넷에 없거나 책에 없으면 아무련 관련이없습니다. 위엣분들이 설명하신대로 판타지 지식이니 누가 믿겠습니까?
    하지만 '언어에는 힘이있다'라는 지식은 틀린 지식이지만 이미 책으로도 나왔고 인터넷에서도 믿는 사람들이 많다 이거에요. 그러니까 독자가 진짜처럼 믿게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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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홍삼차
    작성일
    12.10.10 21:42
    No. 43

    유르카님, 영혼에 대해 있고 없고를 소설에서 논하는 것과 작가 자신의 지식을 끌어와 사이비 과학이 가능하다 라고 소설에서 말하는 것은 명백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세계의 왕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이 장면이 나오기 전에 책에서 말에는 힘이 있고 이 힘이 현실에 영향을 끼친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나요?
    나왔을 경우 FDA님이 놓친 것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아무리 봐도 작가 분의 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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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0 22:04
    No. 44

    독자들도 바보가 아닌데 알아서 필터링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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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10.10 22:17
    No. 45

    여기 아직도 이러네..답답하겠네;;

    세계의 왕 읽어보시면 뭘 말씀하는지 알게됨. 아에 안보신분은 그냥 안끼시는게 날듯...; 요점에서 벗어났음....;

    저도 이 부분 읽을 때 '어...이거 사이비로 들어났는데 작가가 모르나 보네..' 이런 생각은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장르가 판타지니 뭐니 이런거랑 전혀 상관없고 그냥 별거 아닌 사소한 부분인데 찝히는 그런 부분이에요; 예를 들면 소설 읽을 때
    '인공위성으로 봤을 때 유일하게 확인이 가능한 건축물인 만리장성은....'. '인간의 두뇌는 평생동안 10프로만 활용된다고 한다.' 뭐 이런 서술을 소설에서 봤을 때 느끼는 감정이랑 비슷한거임;; 잘못된 상식. 그냥 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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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오즈고기J
    작성일
    12.10.10 22:35
    No. 46

    인터넷에는 사이비와 유사과학을 지나치게 힘주어 비난하는 스노브들이 많다고 느꼈지만, 역시 먹물 좀 먹은 사람들 많다는 문피아. 이 분들에게 스팀펑크는 무과학의 결정판이고, 엑스파일이나 프린지 같은 미드는 상종 못할 쓰레기들.
    좋은 말이 좋은 물 결정을 만든다는 내용은 충분히 유사주술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싸이케델리아 주인공 처럼 혼자서 과학이론을 말하며 "이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지." 라고 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사실 마법,주술은 애초부터 유사과학에서 영감을 딴 것이죠. 옛날 사람들은 자연과학적 지식이 부족해 정령이나 신, 4원소설 주술, 마법 따위를 생각해내 만들었죠. 그게 판타지의 거의 모든 것이라 할 정도로 기본입니다.
    글쓴이가 이런 비평을 쓴 이유는 비과학적 내용을 사용해서가 아니라, 곡학아세하는 일본의 그 사기꾼이 만든 내용을 믿는 무지한 인간들을 깨우쳐주고 싶어서겠죠. 그러면 엠페도클레스나 플라톤도 비평하시죠. 판타지에서 4원소설에서 기원한 이론을 사용한다고. 신이 있다는 설정을 사용해서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한 신을 계속 있다고 믿게 만드는 건 어떠합니까? 성직자의 회복마법이 현실세계에서 안수치료니 영적치료니 하는 사기꾼들을 믿게 만든다는 생각은 해보셨습니까? 반복되는 고문같은 수련이 몸을 강하게 한다는 내용은 스포츠의학을 무시하고 고행을 일삼는 젊은 운동선수들을 위험하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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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23:22
    No. 47

    유사주술로써 가치가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저도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라는 격언을 항시 지니고 말을 하는데 조심스럽게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어찌보면 말의 힘 이론을 믿고있다고 볼 수 있죠.
    다만, 과학으로써의 가치와 주술로써의 가치를 혼동하지 말라는것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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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0 23:24
    No. 48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 글의 요지는 그 유사주술 혹은 사이비 과학이 마치 사실인냥 소설속에 녹아드는걸 경계해야 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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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2.10.11 04:12
    No. 49

    FAD님 진짜 답답하시겠다... 아니 같은 글을 읽고도 이렇게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정말 황당하네요. 대충 읽어도 그렇게 어려운 내용을 쓰신 것도 아닌데 말이죠. 판타지 소설에 비과학적인 내용이 포함되면 안된다는 내용을 쓴게 아니라고 댓글에도 반복해서 나오고 있는데도 끝까지 그얘기만 하는 분들은 지금 같은 한국어를 사용하고 계신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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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Enki
    작성일
    12.10.11 05:31
    No. 50

    예전에 선물개미님이 비평란에 쇠좃매에 대해 올린적있었지요?
    잘못된 지식 전달의 좋은 예라고 봅니다
    실제 지금 말하신 부분 상당히 많은 분들이 그런줄 알고 믿습니다
    당연히 조심해야될 부분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새로운 세계를 구상했다면
    당연희 그 세계의논리에 충실한건 기본입니다
    판타지라고 다 통요되선 곤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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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12.10.11 06:23
    No. 51

    ....제가봐도 너무답답한댓글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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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2.10.11 07:41
    No. 52

    난독증이 멀리있지 않네요.

    저도 FAD님이 지적하신게 어느정도 과잉반응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저도 만약 그 장면을 읽었으면 작가가 이거 사이비과학인거도 모르고 그냥 그대로 가져다 썼네 라고 생각했을거에요. 다만 그냥저냥 넘어갔겠죠.

    근데 지금 리플에 많은분들이 아예 요점자체를 모르고 판타지에 과학을 왜 따지냐는 수준의 리플을 달고 계시니 글쓴분의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판타지가 과학적일 필요는 없다는 명제랑, 판타지에서 쓰는 현실의 과학법칙은 현실과 동일해야한다는 명제가 그렇게 구별이 안될까 생각됩니다. 이걸 먹물들었다고 하면, 그냥 먹물들어야겠네요. 난독증보단 낫죠. 지금 어떤 황당한 소리가 리플에서 나오는거냐하면, 소설에서 사람피가 파란색이라고 묘사되는데, 그걸 왜 빨갛지 않냐고 지적하니까 판타지에서 과학적일 필요는 없다고 대답하는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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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10.11 07:56
    No. 53

    *^^*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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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2.10.11 09:21
    No. 54

    판타지에 나오는걸 사실인양?? 먼소린지 모르겠네.. 도덕책도 아니고 판타지에 나오는걸 믿는사람이 많다는 식으로 말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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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오즈고기J
    작성일
    12.10.11 09:21
    No. 55

    소설에 쓰지말아야할 내용이 있다는 것도 웃깁니다. 소설인데요? 환단고기를사용하건 음모론을 사용하건, 유사과학을 쓰건....혹세무민할수 있다는 이유때문에 쓰면 안된다고요? 사극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환단고기를 사용하면 문제가 되지만 대체역사물이라 달면 되지않나요? 신문에 음모론을 쓰면 문제가 되지만 픽션에서 쓰면요? 유사과학도 일본의 사기꾼처럼 과학논문으로 쓴게 아니고 판타지소설 사용했는데 말이죠. 애초부터 원소의 집합에 불과한 것에 정령이라는 걸 붙여서 자아와 감정이있다고 한 건 먼 옛날아닌가요? 열역학 제1법칙에 위배되는 각종 파괴 창조마법들은? 그저 건드리기 만만한 사이비과학 하나 나왔다고 이러시는 모습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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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오즈고기J
    작성일
    12.10.11 09:26
    No. 56

    제가 반대를 누르는 이유는 '문제가 있다.'라고 말한 글쓴이의 주장과 제 의견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솔로몬의 선택만 봐도 그 공명정대하다는 법 앞에서 변호사들의 의견도 갈리는데, 자기들 주장을 안 받아들인다고 난독증, 이해 못 하는 답답이들 취급하는 똑똑하신분들 참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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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이스코
    작성일
    12.10.11 10:04
    No. 57

    책을 가라로 읽어서 저부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글쓴분 말씀은

    세계의 왕에 등장하는 '이름을 지어줘서 그 이름이 뜻하는 쪽으로 정령 어쩌구가 진화한다'란 이런 작가 고유 설정을 독자에게 풀어 설명하는데 있어서 마치 현실에서 정확한 이론인것 처럼 '이름이 지어진 어떤 물체가 그 이름이 갖은 뜻의 성향으로 발전, 진화, 변화 했다' 란 잘못된 근거를 들어서 '세계의 왕' 고유 설정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란 말씀이 맞으시는거죠?

    이런 부분의 비평은 정확한 비평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잘못된 지식을 기억할뻔한 걸 수정해 주신데 감사할 따름이네요

    이름이 정해지고 그 이름의 의미대로 정령이 성장한다는 거야 판타지의 상상력에 일종이라고 봅니다만, 만약 저걸 설명하는데 있어서 잘못된 지식을 썼다면 그건 독자들에게 해가되죠.
    차라리 설정을 독자들에게 이해시키기위해 현실적 근거를 들지 않았다면야 그냥 상상력에 기반을 둔 설정으로 이해할 수 있고 그 설정은 위에서 말씀하신 현실에 없는 마법, 강기등의 범주에 들어갈것입니다.
    하지만 이경우는 작가의 설정이 아니라 설정을 풀어내는 현실적 근거에 있어서 오류가 있는거기때문에 글쓴분 비평이 옳다고 봅니다.

    저도 예전에 장르소설에 본 이떤 이론이 맞는줄로 알고 친구랑 내기 걸었다가 진적이 있어서.... 이런부분은 정말 분명히 아는 지식을 토대로 써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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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오즈고기J
    작성일
    12.10.11 10:09
    No. 58

    비평란 맨 위에 새로 뜬 세계의 왕 비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실적근거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작가분께서 그 이론을보고 영감을 얻으셨을수는 있지만 책 내에서는 그 이론을 사용했다는 언급은 없습니다. 그저 판타지 설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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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처음그대로
    작성일
    12.10.11 10:26
    No. 59

    판타지세상에 나오는 이론을 그대로 믿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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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처음그대로
    작성일
    12.10.11 10:51
    No. 60

    모 글쓴이 분도 틀린것도 아니고 반론하시는분도 그리 틀린것은 아니신데요 그냥 쉽게 넘어갈수 있는걸 넘 문제 삼지 않았나 합니다.

    작가도 생각나는데로 쓰다보니 이렇겠지 이런걸 알고 호도 할려도 쓴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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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민진이
    작성일
    12.10.11 12:14
    No. 61

    책 내용이야 잘 모르지만 FAD님이 주장하시는 이야기는 판타지 소설에서 현실을 인용한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했가는 점을 이야기 하시는 거 같은데 판타지 소설이야 내부의 이야기야 내부의 설정에 맞다면 문제가 될거 없지만 현실을 '인용'한 부분은 현실의 사실에 기반해야 하죠 거기에 오류가 있다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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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로젠리터
    작성일
    12.10.11 13:37
    No. 62

    FAD님 말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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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2.10.11 14:11
    No. 63

    마치 책에다 '이 글에 나오는 내용은 현실에 있는 과학적 지식에 근거하여 쓰여진 것이다' 라고 작가가 써놓기라도 한 듯한 기세네요...;;; 그리고 몇몇 분들 보면 아예 '그리고 이 과학적 지식은 현실에서도 통용되니 믿어라' 라고까지 쓰여진 것 같습니다. 같은 책 읽은거 맞습니까?;

    이제 판타지 마법 이론같은거 쓸 땐 반드시 인터넷 검색을 해야겠네요. 비스무리한 사이비 이론이 있는지 여부 반드시 확인하고 철저하게 검증한 후 글을 써야겠어요.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우리가 과학논문쓰나요? 말이 될 법한 소리를 해야 공감을 하지... 마치 세계의 왕이 사이언스지에 나오는 소설인 것처럼 말하시는 분들이 이리 많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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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reclu
    작성일
    12.10.11 15:34
    No. 64

    글쓴이분 답답하시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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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reclu
    작성일
    12.10.11 15:37
    No. 65

    더 댓글 달것도 없이 민진이 님 께서 요점을 잘 집어 주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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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12.10.11 15:43
    No. 66

    오래전에 강승환님의 소설에 대한 비평글에 댓글을 한 기억이 납니다.
    강승환님의 환타지적 상상력은 우리의 단학수련, 요가, 명상등 인도적 사유에 서구의 집단주술, 집단무의식등 문화인류학적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사물에 이름을 지어 그 사물이 어떤 존재가 되었다라는 이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유하는 세계관입니다. 그 한 갈래로 무슨 유사과학이론이 있는지는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작가가 관심조차 없는 유사과학이론을 드리밀곤 이건 과학적이지 못하니 잘못한거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문구로만 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건 책을 제대로 읽은게 아니라 세계의 왕을 읽다가 보니 어떤 사이비과학이론이 생각이 나 비슷한 문구가 있으니 지적한건데요. 같은 문구라고 해도 나온 맥락이 전혀 다른데 엉뚱하게 짚어 비난하고 있습니다. 글쓴분께는 칼융의 집단무의식에 관한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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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새벽의별
    작성일
    12.10.11 16:35
    No. 67

    사이비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인해서 더욱 논란의소지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판타지소설에서 나온 이론은 그 소설에서 끝나야 한다고 보는것이 저의 입장이며. 그렇기 때문에 판타지 소설안에서만은 작가의 설정과 상상력이 국한되는것이 아닌 자유로워야 생각하고, 현실세계에 판타지소설의 이론을 생각하고 살아간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예로 들어주신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장르 판타지소설 쪽이 아닌 일반장르 (읽어보지않고 검색만 해봤기때문에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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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2.10.11 16:56
    No. 68

    본문쓰신분처럼 아는 사람한텐 사이비 이론..저같이 몰랐던 사람한텐 작가가 지어낸 허구...아는 만큼 보이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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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1 17:06
    No. 69

    새벽의별님 이름을 짓는다라는 부분에서가 아닌
    그걸 설명하는 내용에 관한 글입니다.
    이제 이거에 대한 대답은 일절 안하겠습니다
    전 제 글이 이렇게 큰 논란이 될줄도 몰랐고 아직도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이 글은 아 그런것도 있구나 하고 지나가는식의 글이 될 줄 알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새벽의별
    작성일
    12.10.11 17:27
    No. 70

    저도 일명 난독증이 되기싫어서 계속 FAD님이 쓰신 글을 읽게되네요,
    " 판타지는 픽션이기 때문에 꼭 과학적으로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그게 과학적 사실을 임의대로 포장해도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적 사실을 임의대로 포장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인데요. 저도 물론 6권을 읽어본 사람이고, FAD님 말대로 일반 책이였다면 사이비 과학이 될수 있는 내용과 설명이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건 그냥 판타지 소설이라는것이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저는 그냥 판타지적인 상상력이라고 이해 했던 부분이 왜 현실에 혼란은 주느냐가 저와 FAD님의 의견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기대하는 작품인만큼 FAD님의 글에 대한 반대의견에 대한 성향이 강했기에 이렇게 댓글을 쓰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개적으로 글을 쓰셨다는건 언제든 논란의 소지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글을쓰는 장이 아닌 이상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지나가는 사람들과 함께 저같이 공감이 안된다면 댓글을 달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니깐요. 정 저같은 사람들때문에 심적으로 힘드시다면, 글을 삭제하시면 신경안써도된다는 점을 경험상 말씀드릴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2.10.12 03:57
    No. 71

    아시다시피 양자의 세계에서 보면 누군가 저것이 파동이다, 입자다, 하고 생각하며 보는 순간 그 물질은 파동이나 입자로 인지되며, 아무런 관찰자가 없다면 파동과 입자의 성질을 동시에 띄게 됩니다. 일부 과학자는 이것이 마음이 가진 어떠한 힘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하는데요, 현대 과학으로도 아직 풀지못한 문제인데, 한번쯤 생각해볼만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2 15:52
    No. 72

    <a href=http://news.kbs.co.kr/sports/soccer/2012/10/11/2550068.html
    target=_blank>http://news.kbs.co.kr/sports/soccer/2012/10/11/2550068.html
    </a>
    공영방송이라는 공중파에서도 다루는데 장르문학에서 못 다룰건 뭐가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삽치는아이
    작성일
    12.10.13 14:17
    No. 73

    물은 답을 알고 있다도 잘못된 내용으로 그 책을 읽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혼란을 주었습니까?

    진짜 혼란이 오나요? ;; 강승환님 작품 보면 진리라는 이름으로 작가님이 설명하는 부분이 책에 반을 넘게 차지하는데 솔직히 실제로 옆에서 말하면 개똥철학이지만 책의 세계관에서는 그렇겠구나 하고 보는데 이런걸 문제 삼을줄은 몰랐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삽치는아이
    작성일
    12.10.13 14:42
    No. 74

    보니깐 FAD님은 작가가 물의 결정과 언어에 대한 이론을 알고 이를 과학적으로 포장했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 하시는데 어떡해 그리 확신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보기엔 작가님이 장르 소설에 수도없이 나온 설정을 세계와 소통하는 주인공에 맞게 가져다 쓴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2.10.13 22:39
    No. 75

    온정님 다시 안볼라다가 이번에 보게되었는데 님 글을 보고 다시한번 깜짝 놀랐습니다. 이래서 언론이 무서운거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공중파에서 잘못된 내용이 나왔으면 고치는게 맞습니다. 저 역시 이글을 쓰게된 이유가 말의 힘 이론이 기사도 나고 칼럼도 나고 책으로도 나왔기 때문에 이 글을 쓴겁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잘못된 이론입니다. 공중파에 나왔다고 스스럼없이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런태도는 정말 경계해야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4 01:03
    No. 76

    FAD님// 저는 저 영상을 보고 전혀 진지하게 생각 한적 없는데요. 그냥 이런 이론도 있구나 하고 넘기는 편입니다. 이런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FAD님이 말하는 만큼 저도 생각이 있고 사고가 있는 사람인데 저걸 곧이곧대로 믿는 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글을 읽는 독자들이 대한민국의 기초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다면 스스로 판단하여 필터링 할겁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에네르기파 쏴보겠다며 놀던 때는 한참 전에 지났으니 말이죠. 이렇게 확대 해석하는 분이 있어 게임과 관련된 말도 안되는 법이 통과되는 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끼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화키
    작성일
    12.10.15 14:47
    No. 77

    이론이 맞는지의 여부가 소설에서 중요한가요? 뭔가 말이 될 것 같고 그럴듯한 내용이라면 작가가 소설의 세계관으로 활용하기 딱 좋을 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사실인지 아닌지 혼동이 올 정도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구요. 소설가가 사람들의 올바른 과학지식을 걱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세류하
    작성일
    12.10.15 16:25
    No. 78

    저는 어이가 없는게 현실에서 틀린이론을 판타지에서 차용한다고 그게 나쁜거라는게 웃기네요.
    FAD님이 말하려고하는 바는 알겠습니다. 요는 잘못된 과학지식으로 판타지에써서 저게 말도 안돼는데 진짜인거마냥 포장해서 진짜로 착각하게 만들수 있다 이게 요지죠?
    근데 저 판타지에서는 그 잘못된 과학지식이 가능하다는게 배경인게 그리 잘못됬나요? 우리는 판타지를 보는거지 지식책을 보는게 아닙니다. 그걸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그 옛날 유행했던 사이케델리아에서 나오는 초끈이론도 실제 초끈이론에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된 것에 불과했던걸로 아는데 그런 것도 써먹지 못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5 22:49
    No. 79

    어우 정말 답답하네요. 저는 그냥 찬성한표 던지고 물러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6 10:05
    No. 80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은 교육을 잘 받아 판타지 책과 과학을 다룬책을 잘 알아서 분별하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런분들을 위해서 올바른 과학지식을 왜곡하지 말자는 취지입니다. 아직도 진화론이 아니고 창조론을 믿는 분들도 많습니다. 과학교과서 보다 종교경전이 더 과학적이라고 믿는 분들 많아요.
    그러니 우리들 모두가 비과학적인 것을 과학적인양 기술하는 태도를 버릴수록 판단력이 부족한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쓰레기 조동중에서 쓰는 소설을 사실로 믿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니 제발 자기 기준에서 말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올바르지 않은 말들이 세상에 퍼지지 않도록 합시다.

    과학적으로 글을 써도 재미 있을수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6 19:53
    No. 81

    차라리 다이돌핀 관련해서 쓰셨으면 공감 받으셨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서로빛
    작성일
    12.10.16 22:13
    No. 82

    FAD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앞에서 많은 분들께서 다 하셔서 그냥 찬성만 하나 찍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10.17 07:10
    No. 83

    정확하게 그 본문 글을 옮겨 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식으로 서술했는지 확인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10.19 01:12
    No. 84

    책에 어떻게 오해를 할만큼 서술을 했는가를 보여주지 않았는데, 본문 글로 판단해 볼 때 비과학적인 열의 정령창조의 내용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렇다면 별 문제가 없겠죠.
    본문글을 옮겨 달라는 이유는 이것이에요. 문맥적으로 그것이 과학적이라고 오해할만한가. 그렇지 않은가지요. 전 본문글에 서술된 내용으로 판단해 볼때는 위 글의 설명이 과학적이라고 오해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오반
    작성일
    12.10.19 10:25
    No. 85

    FAD님이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벌 이라는 책을 읽으면 날리나겠네요!
    소설은 소설입니다.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것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2.10.20 01:12
    No. 86

    단체 난독들 보소..... 아니, 진짜 책 읽는 사람들 모인 홈페이지인데 이렇게 이야기가 안통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雷公
    작성일
    12.10.20 02:07
    No. 87

    이 글 자체가 발언자분이 세계의 왕을 난독하고 자기 맘대로 앞뒤 공상해서
    전혀 연관없는 과학적 요소로 트집을 잡은 어처구니 없는 글인데.
    난독이니 뭐니 제 얼굴들에 침을 밷을 필요까지 있을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서리늑대
    작성일
    12.10.21 01:22
    No. 88

    정말 이해들을 못 하시네

    세계관이나 작가의 설정이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작가가 세계관이나 설정으로 표현해야 할 어떤 개념을
    마치 누구나 아는 상식인 것인 양 서술을 해 버렸다는 거임

    즉, 어떤 개념 A를 작중 설정으로서의 묘사가 아닌
    "지구는 둥글다"와 같은 상식처럼 서술을 했는데
    문제는 그 개념 A가 말도 안되는 얘기란 것임

    이게 이 글의 요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서리늑대
    작성일
    12.10.21 02:06
    No. 89

    또 따지고보면 FAD 님이 글을 명확하게 쓰지 못하신 것도
    사실입니다

    무엇이 문제인가를 정확하게 찝어줘야 사람들이 곧바로
    이해를 하기에 부담이 없는데

    이게 왜 잘못된 상식인가에 대한 설명에 치우쳐서
    본래 의미를 잘 파악할 수 없는 글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아예 첨부터 "잘못된 개념을 상식처럼 묘사하면 안된다"
    라고만 썼어도 이렇게까지 논란이 늘어지진 않았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10.21 12:28
    No. 90

    잘못된 개념을 상식처럼 묘사를 정말로 이 책에서 했는가가 관건이죠.
    위 본문 글만가지고 판단하기에는 잘못된 개념을 상식처럼 묘사를 했다고 단정지을 근거가 부족합니다.
    본문글이나 서리늑대님의 말처럼 잘못된 개념을 상식처럼 묘사하면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서리늑대
    작성일
    12.10.21 12:49
    No. 91

    묘로링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잘못된 개념을 상식처럼 묘사를 정말로 이 책에서 했는가
    정말로 그렇다면 그 수준이 어떠한가
    그게 아니라면 일종의 과민반응인 것은 아닌가

    이런 부분들이 핵심이 되어야 할 사항이었지 않나 하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야세짱
    작성일
    12.11.03 19:49
    No. 92

    이거 글쓴이의 말대로 하면 세계의왕 세계관이 바껴야 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후니칸
    작성일
    12.12.15 18:28
    No. 93

    이 글 쓴 분 주장대로라면

    세상에 출판된 모든 SF 소설들은 금서로 지정하고
    그 작가들은 모두 공개사죄해야겠군요.

    거짓지식을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퍼트렸으니까요.

    SF 소설에 주로 나오는 많은 기술, 기기들엔 실재도 있지만
    정작 핵심적인 기술은 입증이 안된,
    작가가 소설에 도입한 논리와 증거앞에서만 성립가능한 것들이 태반입니다.

    그럼에도 그 소설들 중 이글 쓴 분 논리로 까인 글은 단 한권도 없습니다.

    왜냐? 소설임을 알고 봤기 때문이죠.

    이 글 쓴 분이 까는 말의 힘 운운도 마찬가집니다.
    현실에선 그게 입증이 안된 가설 중의 하나지만

    소설에서 진실로 사용된다면 그건 소설 속에선 진실인겁니다.

    결국 이글 쓴 분이 거짓으로 생각하는 지식을
    소설에서 진실처럼 사용하니 그게 불쾌했고
    그래서 소설 때문에 입증도 안된 가설을 사람들이 진짜로 받아들일지도 모른다는 논리로
    까지 못해 안달복달하는 것으로 밖엔 안보이네요.

    ... 뭐 그 소설 작가님 입장에선 크게 기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군요.
    자신의 소설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해주고 있는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란돌2
    작성일
    13.02.24 23:04
    No. 94

    "같은 물에 한쪽은 열, 한쪽은 냉이라 글자를 붙이면 한쪽은 조금이라도 온도가 올라가고 한쪽은 조금이라도 온도가 내려간다.
    같은 식물이라도 한쪽에 성장이라는 글자를 붙이면 그쪽은 조금이라도 성장 속도가 빠르다.
    그게 이름의 비밀이다. 빛은 말그대로 빛이니 라이트라 이름 붙여도 상관이 없다. 반면 열은 이름 여하에 따라 능력의 활용여부가 달라진다.
    -세계의 왕 6권 중-
    이부분 만을 보면 FAD님의 주장처럼 사이비 과학 이론을 사실인것 처럼 표현하는 것처럼 보임니다 .
    하지만 그앞부분을 보면 하이스가 이런 말을 합니다.
    "이름은 정체성을 부여하고 정체성은 능력에 영향을 준다"
    마도사의 발언에 따른 소설속 세계관의 연장이라고 봐야 할것이 더 타당 하다고 생각 되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4.06.12 02:40
    No. 95

    문피아에도 바보 많음 이런글 써봤자 이해못하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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