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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사 자일 1~4 을 보고

작성자
Lv.11 진시황제님
작성
13.02.06 19:49
조회
5,465

제목: 정령사 자일

작가: 고샅

출판사: 로크미디어

 

정령사 자일에 대한 감상들을 보면 신인이 쓴 것 치고는 잘썼다는 비평과 추천을 보고 1~4권 까지 읽어 보았습니다.

1권에서부터 성장환경이 하수구에서 출발해서 약간은 어두운 스타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부모에게도 버려져 경비병들에게 팔려서 뒷골목 깡패들에게 팔려서 앵벌이 소년으로 팔려가지만, 앵벌이도 못하고, 결국 뒷골목에서도 버려져 쓰레기 처리장인 하수구에 버려집니다. 거기서 마법사의 실험체인 여성 루시를 만나 책임감과 가족의 정을 느끼는데 주인공이 너무 이런환경에서 성장을 하였는데도 너무 착합니다.

답답할 정도로 아는것도 없고, 약간은 주도적으로 앵벌이도 스스로 하면서 루시를 먹여 살리며 결국에는 용병들 패거리랑 합류하는데 정령사는 꼭 순진하고 정직하고, 착해야만 해야하는지 어린 시절에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넘 착합니다.

아무리 주인공을 좋게 보아도 이야기 읽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이야기 진행에 흥미가 없다고 할까요? 다른분들 감상을 보면 책 감상평이 좋던데 저는 읽기가 넘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도중에 하차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치자꽃
    작성일
    13.02.06 23:06
    No. 1

    책은 안 읽어서 모르겠지만 정령사는 꼭 착하고 정직해야 하는 지, 이 부분 저도 평소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입니다. 어째 정령사 주인공들은 다... 상대편 정령사는 나쁜놈이던데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Park서방
    작성일
    13.02.07 23:59
    No. 2

    등장인물이 겪어온 과거환경과 성격이 매치안될때는 그 인물의 행동 하나하나에 독자가 의구심이 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시간속에서
    작성일
    13.02.09 20:43
    No. 3

    2권까지수작 3권부터 다른소설과 차이가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우르카
    작성일
    13.02.11 03:30
    No. 4

    저는 괜찮은거 같은데요. 하수처리장에서 정령사와 루시를 만나고 또 도망가는 와중에 두명의 도움을 받고 나중에는 함께 살면서 가족과 같은 정을 느끼게 되었기에 주인공이 착한 성격으로 올바르게 클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만약 하수구처리장에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자랐다거나 그곳에서 알게된 루시까지 죽었다거나 하는 설정이 들어갔다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세상에 반감을 품고 반사회적인 감정을 가진 주인공이 될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위하늘
    작성일
    13.02.11 23:36
    No. 5

    하수구 까지는 좋았는데
    하수구 나오고 나서 주인공 구해준 용병이 주인공의 생쥐 요리조리 부려먹는 모습 보고나서 이놈은 뭔가 있는놈이다 하면서 전설의 만드라고라를 주인공한테 처먹이는거 보고 완전 멘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낮은자리
    작성일
    13.02.13 20:09
    No. 6

    아이일때는 아이답게 순수하고 어렵게 만난 인연들과 가족을 만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인물이 성장해가는거 같은데...
    뭐가 이해가 안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3.02.16 13:22
    No. 7

    주인공이 그야말로 천연기념물급 선인이더군요.
    그리고 운도 좋아서 동료도 대부분 좋은 사람 만나고요.
    적 역시도 악인이라기 보다는 야심가.. 주인공의 성격은 그럭저럭 만족했습니다.
    다만....... 3,4권으로 넘어가면서 초반의 그 잔잔한 분위기를 못 지키고 갑자기 시간도 확 흐르고
    주인공 및 그 일행이 먼치킨물화 되어서 타 소설과의 차이점이 줄어든것은 좀 안타까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살신성의
    작성일
    13.03.13 10:58
    No. 8

    저조 정령사 연재동안은 읽었는데,, 기억에서 지워진 상태고요,,대리만족으ㅡ로 읽었던 때도 있었고 이젠 시간때우기실으로 이것저것 찾아서 읽다 보지 예전에 재미있다 읽었던것 짜증나서 팽개친것 기억에 대부분이 지워졌네요 장르소설 기억에 남겨 두면요,,나자신의 정체성이 문제 생길 요지가 많아요,,
    마음의 양식이되고 현재를 살아갈 방도,,길을 알려주고 등,,하고 거리가 참으로 먼 글들이고 개중에는 남의글 몇개 읽어보지도 않고 이야기꾼 소질만 가지고 글쓰는이도 많고 10대분들이 쓴글도 많고,,,,,,,,,,
    뭔가 지적하면 번론하는 분들이 더 어이없는 경우도 많고,,,,,,나쁜 정령사도 있으니 착해야만 정령교감이 가능하다는건 제외해야겠고,,,,,처음부터 너무 착한,,어이없이착한,으로 나오면 나이좀 있으신분은 그냥 덮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고요,,그래도 내용이나 진행이 이치에 맞게 잘나가주면 그 또한 뒤가 궁금하여 주인공이 어떻게 변해서 얼마나 바꿀수있나 궁금해서 더 볼수도 있고,,
    그런데 한번당하고,,두번,,3,4,5,6,7 한없는경우 그냥덮는게 아니라 확 찢어버리는 경우도 나오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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